靑 “‘日 각의 결정’ 깊은 유감”…대국민 메시지 발표 예정
입력 2019.08.02 (12:44)
수정 2019.08.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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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 일본 각의 결정이 내려진만큼 청와대도 대응에 착수했을 것 같은데요.
움직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청와대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분위깁니다.
일본 각의 결정 직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일본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이다, 앞으로 정부는 일본 부당조치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상황반과 TF를 가동한다고도 밝혔는데요.
김상조 정책실장이 상황반장을,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실무 대응팀 팀장을 맡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청와대에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일본의 추가 보복에 대비해 그동안 준비한 정부 입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효력을 낼 수 있는 각종 시행령 개정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시국무회의가 끝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정부합동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산업별 단기 대응책과 정부 지원책, WTO 제소 방안 등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토요일인 내일도 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 또는 관계장관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보도들도 있었는데요, 대통령의 관련 언급이 예정돼 있나요?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임시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모두 발언을 생중계가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국무회의 발언을 생중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따라서 이 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은 대일 메시지, 또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구요.
국민들에게는 단합된 힘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는 호소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등 범정부 차원의 기업지원 대책도 아울러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 일본 각의 결정이 내려진만큼 청와대도 대응에 착수했을 것 같은데요.
움직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청와대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분위깁니다.
일본 각의 결정 직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일본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이다, 앞으로 정부는 일본 부당조치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상황반과 TF를 가동한다고도 밝혔는데요.
김상조 정책실장이 상황반장을,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실무 대응팀 팀장을 맡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청와대에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일본의 추가 보복에 대비해 그동안 준비한 정부 입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효력을 낼 수 있는 각종 시행령 개정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시국무회의가 끝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정부합동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산업별 단기 대응책과 정부 지원책, WTO 제소 방안 등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토요일인 내일도 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 또는 관계장관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보도들도 있었는데요, 대통령의 관련 언급이 예정돼 있나요?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임시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모두 발언을 생중계가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국무회의 발언을 생중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따라서 이 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은 대일 메시지, 또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구요.
국민들에게는 단합된 힘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는 호소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등 범정부 차원의 기업지원 대책도 아울러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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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日 각의 결정’ 깊은 유감”…대국민 메시지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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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2 12:46:19
- 수정2019-08-02 13:02:46
[앵커]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 일본 각의 결정이 내려진만큼 청와대도 대응에 착수했을 것 같은데요.
움직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청와대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분위깁니다.
일본 각의 결정 직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일본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이다, 앞으로 정부는 일본 부당조치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상황반과 TF를 가동한다고도 밝혔는데요.
김상조 정책실장이 상황반장을,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실무 대응팀 팀장을 맡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청와대에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일본의 추가 보복에 대비해 그동안 준비한 정부 입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효력을 낼 수 있는 각종 시행령 개정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시국무회의가 끝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정부합동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산업별 단기 대응책과 정부 지원책, WTO 제소 방안 등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토요일인 내일도 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 또는 관계장관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보도들도 있었는데요, 대통령의 관련 언급이 예정돼 있나요?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임시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모두 발언을 생중계가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국무회의 발언을 생중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따라서 이 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은 대일 메시지, 또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구요.
국민들에게는 단합된 힘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는 호소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등 범정부 차원의 기업지원 대책도 아울러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병도 기자, 일본 각의 결정이 내려진만큼 청와대도 대응에 착수했을 것 같은데요.
움직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청와대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분위깁니다.
일본 각의 결정 직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일본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이다, 앞으로 정부는 일본 부당조치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상황반과 TF를 가동한다고도 밝혔는데요.
김상조 정책실장이 상황반장을,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실무 대응팀 팀장을 맡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청와대에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일본의 추가 보복에 대비해 그동안 준비한 정부 입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효력을 낼 수 있는 각종 시행령 개정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시국무회의가 끝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정부합동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산업별 단기 대응책과 정부 지원책, WTO 제소 방안 등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토요일인 내일도 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 또는 관계장관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보도들도 있었는데요, 대통령의 관련 언급이 예정돼 있나요?
[기자]
문 대통령은 오늘 임시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모두 발언을 생중계가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국무회의 발언을 생중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따라서 이 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은 대일 메시지, 또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구요.
국민들에게는 단합된 힘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는 호소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등 범정부 차원의 기업지원 대책도 아울러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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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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