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7도’ 찜통더위 절정…이 시각 서울역 광장
입력 2019.08.05 (17:10)
수정 2019.08.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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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서울 시내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역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네, 이곳 서울역 광장은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넓은 광장이 텅 비어 있는데요.
늦은 오후지만 여전히 햇볕이 뜨겁고 기온이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씹니다.
서둘러 냉방이 되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36도까지 올랐습니다.
코레일 측은 폭염 속에 뜨겁게 달궈진 선로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KTX 경부선 일부 구간의 선로가 과열돼 열차 운행이 지연된 만큼,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높은 한낮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이 밖에도 대전과 광주는 36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져, 오늘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한 실내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실외의 온도 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밖에 나갈 때는 그늘로 다니거나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막으면 좋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위는 오늘 절정에 이른 후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의 경우 내일까지도 폭염이 이어지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 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돼 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낮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는 등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서울 시내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역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네, 이곳 서울역 광장은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넓은 광장이 텅 비어 있는데요.
늦은 오후지만 여전히 햇볕이 뜨겁고 기온이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씹니다.
서둘러 냉방이 되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36도까지 올랐습니다.
코레일 측은 폭염 속에 뜨겁게 달궈진 선로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KTX 경부선 일부 구간의 선로가 과열돼 열차 운행이 지연된 만큼,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높은 한낮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이 밖에도 대전과 광주는 36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져, 오늘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한 실내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실외의 온도 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밖에 나갈 때는 그늘로 다니거나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막으면 좋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위는 오늘 절정에 이른 후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의 경우 내일까지도 폭염이 이어지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 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돼 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낮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는 등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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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37도’ 찜통더위 절정…이 시각 서울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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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5 17:35:38
[앵커]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서울 시내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역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네, 이곳 서울역 광장은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넓은 광장이 텅 비어 있는데요.
늦은 오후지만 여전히 햇볕이 뜨겁고 기온이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씹니다.
서둘러 냉방이 되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36도까지 올랐습니다.
코레일 측은 폭염 속에 뜨겁게 달궈진 선로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KTX 경부선 일부 구간의 선로가 과열돼 열차 운행이 지연된 만큼,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높은 한낮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이 밖에도 대전과 광주는 36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져, 오늘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한 실내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실외의 온도 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밖에 나갈 때는 그늘로 다니거나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막으면 좋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위는 오늘 절정에 이른 후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의 경우 내일까지도 폭염이 이어지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 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돼 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낮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는 등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서울 시내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역 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네, 이곳 서울역 광장은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넓은 광장이 텅 비어 있는데요.
늦은 오후지만 여전히 햇볕이 뜨겁고 기온이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씹니다.
서둘러 냉방이 되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36도까지 올랐습니다.
코레일 측은 폭염 속에 뜨겁게 달궈진 선로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KTX 경부선 일부 구간의 선로가 과열돼 열차 운행이 지연된 만큼,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높은 한낮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이 밖에도 대전과 광주는 36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져, 오늘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한 실내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실외의 온도 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밖에 나갈 때는 그늘로 다니거나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막으면 좋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위는 오늘 절정에 이른 후 내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의 경우 내일까지도 폭염이 이어지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 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돼 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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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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