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제조공장 화재, 큰불은 잡혀…1명 사망·10명 부상
입력 2019.08.06 (17:29)
수정 2019.08.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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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성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인데요, 현장 상황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장 상황이 상당히 참혹해 보이는데요, 큰 불은 잡힌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잔불이 좀 남아 있어서 추가 진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에서 발령했던 대응 1단계는 해제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이 난 건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화제 당시 폭발로 건물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현장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은 잡았지만,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을 차단하고 확인되지 않은 인명 피해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후 1시 15분쯤입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인데 3개 업체가 나눠쓰고 있는데요.
지하 1층 반도체 세정제 업체의 창고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20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신속히 불길을 잡았는데요.
하지만, 석원호 소방장이 화재 초기 지하로 진입하다 2차 폭발로 화상을 입고 순직했고, 이돈창 소방위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엔 사람이 없었고, 외부에 있던 사람 9명이 폭발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인데요, 현장 상황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장 상황이 상당히 참혹해 보이는데요, 큰 불은 잡힌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잔불이 좀 남아 있어서 추가 진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에서 발령했던 대응 1단계는 해제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이 난 건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화제 당시 폭발로 건물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현장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은 잡았지만,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을 차단하고 확인되지 않은 인명 피해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후 1시 15분쯤입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인데 3개 업체가 나눠쓰고 있는데요.
지하 1층 반도체 세정제 업체의 창고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20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신속히 불길을 잡았는데요.
하지만, 석원호 소방장이 화재 초기 지하로 진입하다 2차 폭발로 화상을 입고 순직했고, 이돈창 소방위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엔 사람이 없었고, 외부에 있던 사람 9명이 폭발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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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제조공장 화재, 큰불은 잡혀…1명 사망·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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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6 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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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인데요, 현장 상황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장 상황이 상당히 참혹해 보이는데요, 큰 불은 잡힌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잔불이 좀 남아 있어서 추가 진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에서 발령했던 대응 1단계는 해제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이 난 건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화제 당시 폭발로 건물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현장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은 잡았지만,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을 차단하고 확인되지 않은 인명 피해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후 1시 15분쯤입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인데 3개 업체가 나눠쓰고 있는데요.
지하 1층 반도체 세정제 업체의 창고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20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신속히 불길을 잡았는데요.
하지만, 석원호 소방장이 화재 초기 지하로 진입하다 2차 폭발로 화상을 입고 순직했고, 이돈창 소방위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엔 사람이 없었고, 외부에 있던 사람 9명이 폭발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인데요, 현장 상황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장 상황이 상당히 참혹해 보이는데요, 큰 불은 잡힌 상태인가요?
[리포트]
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잔불이 좀 남아 있어서 추가 진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에서 발령했던 대응 1단계는 해제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이 난 건물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화제 당시 폭발로 건물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현장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은 잡았지만,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을 차단하고 확인되지 않은 인명 피해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후 1시 15분쯤입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인데 3개 업체가 나눠쓰고 있는데요.
지하 1층 반도체 세정제 업체의 창고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20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신속히 불길을 잡았는데요.
하지만, 석원호 소방장이 화재 초기 지하로 진입하다 2차 폭발로 화상을 입고 순직했고, 이돈창 소방위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엔 사람이 없었고, 외부에 있던 사람 9명이 폭발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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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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