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대응태세 곧 해제…항공편 등 정상화 예정
입력 2019.08.07 (08:24)
수정 2019.08.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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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프란시스코가 예상보다 일찍 소멸했지만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선 밤새 비바람이 이어졌습니다.
날이 밝으며 통제됐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열리는 등 비상 상황이 정상화되고, 정부의 비상대응태세도 해제될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추가로 파악된 피해 상황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행정안전부는 오전 6시 기준 피해 상황 집계에서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비상대응 태세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일찍 소멸하긴 했지만, 추가 피해를 우려해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 인력 만여 명이 밤새 비상근무를 이어갔습니다.
날이 밝아 오며 통제 구간도 조금씩 해제되고 있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막혀 있었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 55곳이 새벽 5시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 국립공원도 탐방로를 점검해 문제가 없으면 통제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부산에선 도로 2곳이 폐쇄되고 5곳에서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모두 복구됐습니다.
막혀 있던 하늘길과 바닷길도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일정이 있으시면 출발 전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통해 정시 운행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행안부는 오전 9시쯤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가 집계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비상대응 태세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소멸됐다고 해도 강원 산지에 여전히 호우 특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분들은 마지막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예상보다 일찍 소멸했지만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선 밤새 비바람이 이어졌습니다.
날이 밝으며 통제됐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열리는 등 비상 상황이 정상화되고, 정부의 비상대응태세도 해제될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추가로 파악된 피해 상황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행정안전부는 오전 6시 기준 피해 상황 집계에서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비상대응 태세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일찍 소멸하긴 했지만, 추가 피해를 우려해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 인력 만여 명이 밤새 비상근무를 이어갔습니다.
날이 밝아 오며 통제 구간도 조금씩 해제되고 있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막혀 있었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 55곳이 새벽 5시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 국립공원도 탐방로를 점검해 문제가 없으면 통제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부산에선 도로 2곳이 폐쇄되고 5곳에서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모두 복구됐습니다.
막혀 있던 하늘길과 바닷길도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일정이 있으시면 출발 전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통해 정시 운행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행안부는 오전 9시쯤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가 집계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비상대응 태세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소멸됐다고 해도 강원 산지에 여전히 호우 특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분들은 마지막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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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7 14:54:41

[앵커]
태풍 프란시스코가 예상보다 일찍 소멸했지만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선 밤새 비바람이 이어졌습니다.
날이 밝으며 통제됐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열리는 등 비상 상황이 정상화되고, 정부의 비상대응태세도 해제될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추가로 파악된 피해 상황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행정안전부는 오전 6시 기준 피해 상황 집계에서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비상대응 태세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일찍 소멸하긴 했지만, 추가 피해를 우려해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 인력 만여 명이 밤새 비상근무를 이어갔습니다.
날이 밝아 오며 통제 구간도 조금씩 해제되고 있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막혀 있었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 55곳이 새벽 5시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 국립공원도 탐방로를 점검해 문제가 없으면 통제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부산에선 도로 2곳이 폐쇄되고 5곳에서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모두 복구됐습니다.
막혀 있던 하늘길과 바닷길도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일정이 있으시면 출발 전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통해 정시 운행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행안부는 오전 9시쯤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가 집계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비상대응 태세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소멸됐다고 해도 강원 산지에 여전히 호우 특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분들은 마지막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예상보다 일찍 소멸했지만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선 밤새 비바람이 이어졌습니다.
날이 밝으며 통제됐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열리는 등 비상 상황이 정상화되고, 정부의 비상대응태세도 해제될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추가로 파악된 피해 상황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행정안전부는 오전 6시 기준 피해 상황 집계에서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비상대응 태세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일찍 소멸하긴 했지만, 추가 피해를 우려해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 인력 만여 명이 밤새 비상근무를 이어갔습니다.
날이 밝아 오며 통제 구간도 조금씩 해제되고 있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막혀 있었던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로 55곳이 새벽 5시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 국립공원도 탐방로를 점검해 문제가 없으면 통제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부산에선 도로 2곳이 폐쇄되고 5곳에서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모두 복구됐습니다.
막혀 있던 하늘길과 바닷길도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일정이 있으시면 출발 전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통해 정시 운행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행안부는 오전 9시쯤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가 집계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비상대응 태세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소멸됐다고 해도 강원 산지에 여전히 호우 특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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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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