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연습 비난 공세 “남북관계 더욱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
입력 2019.08.07 (11:54)
수정 2019.08.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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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내외 매체들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등 최근 연이은 무력시위가 한미 연합 훈련 등을 겨냥한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일제히 남한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7일) 논평을 통해 얼마 전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은 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해 외세와 함께 침략전쟁 연습을 진행하는 남한 군부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앞에서는 '관계개선'과 '평화'를 얘기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해치기 위한 무력 증강에 열을 올리는 남측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는 교착국면에 처한 남북 관계를 더욱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는 자멸행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오늘(7일) 남한 당국이 끝내 한미 군사연습을 시작했다며, 남북관계가 판문점 선언 발표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선전매체 '메아리' 역시 남한 당국이 한미 연습의 명칭까지 감추고 있지만 이는 북한을 겨냥한 전쟁연습이 분명하다며 진정으로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7일) 논평을 통해 얼마 전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은 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해 외세와 함께 침략전쟁 연습을 진행하는 남한 군부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앞에서는 '관계개선'과 '평화'를 얘기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해치기 위한 무력 증강에 열을 올리는 남측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는 교착국면에 처한 남북 관계를 더욱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는 자멸행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오늘(7일) 남한 당국이 끝내 한미 군사연습을 시작했다며, 남북관계가 판문점 선언 발표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선전매체 '메아리' 역시 남한 당국이 한미 연습의 명칭까지 감추고 있지만 이는 북한을 겨냥한 전쟁연습이 분명하다며 진정으로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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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한미연습 비난 공세 “남북관계 더욱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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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7 11:54:08
- 수정2019-08-07 13:26:39

북한 대내외 매체들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등 최근 연이은 무력시위가 한미 연합 훈련 등을 겨냥한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일제히 남한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7일) 논평을 통해 얼마 전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은 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해 외세와 함께 침략전쟁 연습을 진행하는 남한 군부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앞에서는 '관계개선'과 '평화'를 얘기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해치기 위한 무력 증강에 열을 올리는 남측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는 교착국면에 처한 남북 관계를 더욱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는 자멸행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오늘(7일) 남한 당국이 끝내 한미 군사연습을 시작했다며, 남북관계가 판문점 선언 발표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선전매체 '메아리' 역시 남한 당국이 한미 연습의 명칭까지 감추고 있지만 이는 북한을 겨냥한 전쟁연습이 분명하다며 진정으로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7일) 논평을 통해 얼마 전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은 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해 외세와 함께 침략전쟁 연습을 진행하는 남한 군부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앞에서는 '관계개선'과 '평화'를 얘기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해치기 위한 무력 증강에 열을 올리는 남측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는 교착국면에 처한 남북 관계를 더욱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는 자멸행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오늘(7일) 남한 당국이 끝내 한미 군사연습을 시작했다며, 남북관계가 판문점 선언 발표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선전매체 '메아리' 역시 남한 당국이 한미 연습의 명칭까지 감추고 있지만 이는 북한을 겨냥한 전쟁연습이 분명하다며 진정으로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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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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