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입주기업 1,017개사…반년새 47% 늘어

입력 2019.08.07 (14:21) 수정 2019.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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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소재 17개 업체가 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치며 입주 기업이 1천 개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기업·연구소·대학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현재 전국 광역시·도에 10곳이 조성돼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혁신도시 입주 기업은 모두 1,017개사로, 지난해 말(693개)과 비교해 46.8% 늘었습니다.

혁신도시별로는 경남과 광주·전남에서 지식산업센터 드림IT벨리 준공, 한국전력 관련 기업 이전 등의 영향으로 입주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기업 클러스터에 배정된 용지 가운데 분양된 면적은 199만㎡로, 계획(312만 4천㎡)대비 63.7% 수준입니다.

박진열 국토부 혁신도시산업과장은 "혁신도시 성공에는 지역 특화산업 발전이 중요한 만큼, 특구 지정과 각종 관련 공모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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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7 14:21:37
    • 수정2019-08-07 14:33:49
    경제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소재 17개 업체가 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치며 입주 기업이 1천 개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기업·연구소·대학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현재 전국 광역시·도에 10곳이 조성돼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혁신도시 입주 기업은 모두 1,017개사로, 지난해 말(693개)과 비교해 46.8% 늘었습니다.

혁신도시별로는 경남과 광주·전남에서 지식산업센터 드림IT벨리 준공, 한국전력 관련 기업 이전 등의 영향으로 입주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기업 클러스터에 배정된 용지 가운데 분양된 면적은 199만㎡로, 계획(312만 4천㎡)대비 63.7% 수준입니다.

박진열 국토부 혁신도시산업과장은 "혁신도시 성공에는 지역 특화산업 발전이 중요한 만큼, 특구 지정과 각종 관련 공모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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