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체감경기 70선 밑으로 떨어져 올해 최저
입력 2019.08.07 (14:23)
수정 2019.08.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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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68.2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망치는 전달보다 10포인트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의 주택규제 강화 기조 지속, 주택가격 하락, 거래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지역별로 이달 전망치는 대전(96.2), 광주(96.5), 세종(92.3)에서 90선을 유지하고, 대구(87.5)와 서울(85.1)이 80선을 지키면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특정 지역·특정단지 중심의 국지적 움직임도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달 재개발·재건축 수주 전망은 재개발 83.5, 재건축 86.2로 전달 대비 각각 7.4포인트, 2.4포인트 하락하며 전망 악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망치는 전달보다 10포인트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의 주택규제 강화 기조 지속, 주택가격 하락, 거래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지역별로 이달 전망치는 대전(96.2), 광주(96.5), 세종(92.3)에서 90선을 유지하고, 대구(87.5)와 서울(85.1)이 80선을 지키면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특정 지역·특정단지 중심의 국지적 움직임도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달 재개발·재건축 수주 전망은 재개발 83.5, 재건축 86.2로 전달 대비 각각 7.4포인트, 2.4포인트 하락하며 전망 악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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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7 14:48:47

주택산업연구원은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68.2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망치는 전달보다 10포인트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의 주택규제 강화 기조 지속, 주택가격 하락, 거래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지역별로 이달 전망치는 대전(96.2), 광주(96.5), 세종(92.3)에서 90선을 유지하고, 대구(87.5)와 서울(85.1)이 80선을 지키면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특정 지역·특정단지 중심의 국지적 움직임도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달 재개발·재건축 수주 전망은 재개발 83.5, 재건축 86.2로 전달 대비 각각 7.4포인트, 2.4포인트 하락하며 전망 악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망치는 전달보다 10포인트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의 주택규제 강화 기조 지속, 주택가격 하락, 거래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지역별로 이달 전망치는 대전(96.2), 광주(96.5), 세종(92.3)에서 90선을 유지하고, 대구(87.5)와 서울(85.1)이 80선을 지키면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특정 지역·특정단지 중심의 국지적 움직임도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달 재개발·재건축 수주 전망은 재개발 83.5, 재건축 86.2로 전달 대비 각각 7.4포인트, 2.4포인트 하락하며 전망 악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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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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