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품 국산화 성공 기업 방문…“강소기업에겐 오히려 도약 기회”
입력 2019.08.07 (17:04)
수정 2019.08.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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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시행령을 공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의 로봇 부품 업체를 찾았습니다.
이 기업은 로봇 관절에 들어가는 감속기를 주로 생산합니다.
감속기는 모터의 힘을 감속시켜 큰 힘을 얻기 위한 장치인데, 감속기 핵심 부품인 베어링은 일본 전략물자에 해당됩니다.
이 기업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던 로봇용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정을 둘러본 문 대통령은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에겐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일본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노동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각 부처에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한국경제 체질 개선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로봇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로봇제조기업들과 성능과 신뢰성 평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추경 예산을 지원해 조기에 대규모 양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시행령을 공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의 로봇 부품 업체를 찾았습니다.
이 기업은 로봇 관절에 들어가는 감속기를 주로 생산합니다.
감속기는 모터의 힘을 감속시켜 큰 힘을 얻기 위한 장치인데, 감속기 핵심 부품인 베어링은 일본 전략물자에 해당됩니다.
이 기업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던 로봇용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정을 둘러본 문 대통령은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에겐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일본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노동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각 부처에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한국경제 체질 개선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로봇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로봇제조기업들과 성능과 신뢰성 평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추경 예산을 지원해 조기에 대규모 양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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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7 1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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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시행령을 공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의 로봇 부품 업체를 찾았습니다.
이 기업은 로봇 관절에 들어가는 감속기를 주로 생산합니다.
감속기는 모터의 힘을 감속시켜 큰 힘을 얻기 위한 장치인데, 감속기 핵심 부품인 베어링은 일본 전략물자에 해당됩니다.
이 기업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던 로봇용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정을 둘러본 문 대통령은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에겐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일본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노동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각 부처에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한국경제 체질 개선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로봇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로봇제조기업들과 성능과 신뢰성 평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추경 예산을 지원해 조기에 대규모 양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시행령을 공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의 로봇 부품 업체를 찾았습니다.
이 기업은 로봇 관절에 들어가는 감속기를 주로 생산합니다.
감속기는 모터의 힘을 감속시켜 큰 힘을 얻기 위한 장치인데, 감속기 핵심 부품인 베어링은 일본 전략물자에 해당됩니다.
이 기업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던 로봇용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정을 둘러본 문 대통령은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가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에겐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일본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노동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각 부처에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부품 소재 산업의 국산화, 탈일본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한국경제 체질 개선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로봇산업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로봇제조기업들과 성능과 신뢰성 평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추경 예산을 지원해 조기에 대규모 양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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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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