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섬의 날 D-1...기대 UP

입력 2019.08.07 (21:49) 수정 2019.08.08 (0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섬의 날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흘에 걸쳐 치러지는
섬의 날 주요 행사와
볼거리를
최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낮 무더위가 가장 심한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8월의 섬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장 풍부한데다

<실크> 숫자 8을 옆으로 누이면
섬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의미하는
수학기호인 무한대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신창님 / 목포시 용해동>
"자부심도 우리가 매우 크죠. 목포가 매우 낙후됐잖아요.
모든 것이 다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섬의 날로 인해서"

전국 섬의 60%를 차지하는 전남이
제 1회 섬의 날 행사를
내일부터 사흘동안 치릅니다.

주제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

특히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이 위치한
평화의 섬 목포 삼학도에서
섬의 날을 개최해
평화의 메시지도 담을 예정입니다.

섬의 날 행사는
단순 국가 기념행사를 넘어
섬 주민과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이른바 썸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전국 12개 팀이 참여해
풍어제와 출어제 등
섬 민속경연대회는 물론
섬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그림대회도 열립니다.

또 섬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담는
주제관에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 53개 기관이
섬 정책을 소개하고 섬 관광 홍보관을
사흘 내내 운영합니다.

특히 섬 주민과 함께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는 물론
'전국섬주민협의회' 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김종식 / 목포시장>
"섬 사람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하고 앞으로
섬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여러가지 섬에 관한 정책들을 제기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지정된
섬의 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섬이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최초 섬의 날 D-1...기대 UP
    • 입력 2019-08-07 21:49:08
    • 수정2019-08-08 02:21:16
    뉴스9(순천)
[앵커멘트] 섬의 날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흘에 걸쳐 치러지는 섬의 날 주요 행사와 볼거리를 최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낮 무더위가 가장 심한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8월의 섬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장 풍부한데다 <실크> 숫자 8을 옆으로 누이면 섬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의미하는 수학기호인 무한대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신창님 / 목포시 용해동> "자부심도 우리가 매우 크죠. 목포가 매우 낙후됐잖아요. 모든 것이 다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섬의 날로 인해서" 전국 섬의 60%를 차지하는 전남이 제 1회 섬의 날 행사를 내일부터 사흘동안 치릅니다. 주제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 특히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이 위치한 평화의 섬 목포 삼학도에서 섬의 날을 개최해 평화의 메시지도 담을 예정입니다. 섬의 날 행사는 단순 국가 기념행사를 넘어 섬 주민과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이른바 썸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전국 12개 팀이 참여해 풍어제와 출어제 등 섬 민속경연대회는 물론 섬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그림대회도 열립니다. 또 섬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담는 주제관에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 53개 기관이 섬 정책을 소개하고 섬 관광 홍보관을 사흘 내내 운영합니다. 특히 섬 주민과 함께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는 물론 '전국섬주민협의회' 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김종식 / 목포시장> "섬 사람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하고 앞으로 섬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여러가지 섬에 관한 정책들을 제기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지정된 섬의 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섬이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순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