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건설사 5곳, 공공택지 분양 수익 6조 원"
입력 2019.08.07 (22:17)
수정 2019.08.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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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0년간 토지주택공사 LH의 택지 추첨 공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흥과 호반, 우미, 반도, 제일 등 상위 5개 중견 건설사가 전체 면적의 32%를 차지했고
분양 수익도 호반 2조 천억 원, 중흥 1조 9천억 원 등 6조여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이들 건설사가 공공택지 입찰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공능력이 없는 여러 계열사를 동원했다며
택지를 매입한 회사의 직접 시공을 의무화하고 근본적으로는 공공이 직접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흥과 호반, 우미, 반도, 제일 등 상위 5개 중견 건설사가 전체 면적의 32%를 차지했고
분양 수익도 호반 2조 천억 원, 중흥 1조 9천억 원 등 6조여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이들 건설사가 공공택지 입찰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공능력이 없는 여러 계열사를 동원했다며
택지를 매입한 회사의 직접 시공을 의무화하고 근본적으로는 공공이 직접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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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건설사 5곳, 공공택지 분양 수익 6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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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7 22:17:45
- 수정2019-08-07 22:19:14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0년간 토지주택공사 LH의 택지 추첨 공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흥과 호반, 우미, 반도, 제일 등 상위 5개 중견 건설사가 전체 면적의 32%를 차지했고
분양 수익도 호반 2조 천억 원, 중흥 1조 9천억 원 등 6조여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이들 건설사가 공공택지 입찰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공능력이 없는 여러 계열사를 동원했다며
택지를 매입한 회사의 직접 시공을 의무화하고 근본적으로는 공공이 직접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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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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