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빌려 무법질주”…한국 관광객 5명, 프 경찰에 적발

입력 2019.08.07 (23:22) 수정 2019.08.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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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슈퍼카'를 빌려 프랑스 남부 고속도로에서 과속 질주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프랑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프랑스 지역 일간지 라 몽타뉴 등 언론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6시쯤,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지역 경찰이 보르도-클레르몽페랑 방향 A89번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5대의 포르쉐 차량을 적발했고, 운전자가 모두 한국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광객으로 알려진 이들은 포르쉐를 타고 제한속도 시속 130킬로미터인 고속도로를 시속 204킬로미터에서 최대 207킬로미터로 질주했고, 즉각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또 750유로, 우리돈 약 100만 원 가량의 벌금을 낸 뒤 풀려났지만 면허증이 압수됐고 프랑스 내 운전도 금지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적발된 한국인들이 일주일동안 휴가 차 프랑스에 온 27살에서 38살 사이 남성들로, 직업은 기업인과 연구원, 바텐더 등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보르도에서 포르쉐를 빌려 비쉬로 가던 도중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프랑스 '라 몽타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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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빌려 무법질주”…한국 관광객 5명, 프 경찰에 적발
    • 입력 2019-08-07 23:22:44
    • 수정2019-08-07 23:36:05
    국제
이른바 '슈퍼카'를 빌려 프랑스 남부 고속도로에서 과속 질주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프랑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프랑스 지역 일간지 라 몽타뉴 등 언론들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6시쯤,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지역 경찰이 보르도-클레르몽페랑 방향 A89번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5대의 포르쉐 차량을 적발했고, 운전자가 모두 한국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광객으로 알려진 이들은 포르쉐를 타고 제한속도 시속 130킬로미터인 고속도로를 시속 204킬로미터에서 최대 207킬로미터로 질주했고, 즉각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또 750유로, 우리돈 약 100만 원 가량의 벌금을 낸 뒤 풀려났지만 면허증이 압수됐고 프랑스 내 운전도 금지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적발된 한국인들이 일주일동안 휴가 차 프랑스에 온 27살에서 38살 사이 남성들로, 직업은 기업인과 연구원, 바텐더 등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보르도에서 포르쉐를 빌려 비쉬로 가던 도중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프랑스 '라 몽타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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