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라크전-북핵` 경제 악영향 최소화
입력 2003.04.09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은 경제위기 극복대책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부처 수장 출신 의원들도 여야에 따라 상반된 경기 대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만제(한나라당 의원): 금융정책이 단기에 거시경제를 조절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입니다.
⊙강봉균(민주당 의원): 이를 타개하는 길은 정부의 공공투자 확대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인세 인하 촉구가 이어지자 정부측은 원칙적인 인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부(한나라당 의원): 대통령을 설득해서라도 법인세율을 과감하게 인하해서...
⊙김진표(재경부 장관): 과세기반을 확충하고 거기에서 얻어진 재원을 바탕으로 해서 기업에 대한 세금부담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기자: 정부 내부의 정책혼선이 경제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은 여야 관계 없이 잇따랐습니다.
⊙정장선(민주당 의원): 정부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개인에 의해서 운영되는 게 아니냐는 그런 걱정도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우택(자민련 의원): 이 사람, 저 사람 서로 딴 소리를 하고 경제팀은 있는지 없는지 몸을 도사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고건(국무총리): 조율이 안 된 정책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이제 각 부처 간에 협의 조정 조율 체제가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경제분야인 때문인지 대정부질문을 지역구 민원 해결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의원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부처 수장 출신 의원들도 여야에 따라 상반된 경기 대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만제(한나라당 의원): 금융정책이 단기에 거시경제를 조절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입니다.
⊙강봉균(민주당 의원): 이를 타개하는 길은 정부의 공공투자 확대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인세 인하 촉구가 이어지자 정부측은 원칙적인 인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부(한나라당 의원): 대통령을 설득해서라도 법인세율을 과감하게 인하해서...
⊙김진표(재경부 장관): 과세기반을 확충하고 거기에서 얻어진 재원을 바탕으로 해서 기업에 대한 세금부담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기자: 정부 내부의 정책혼선이 경제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은 여야 관계 없이 잇따랐습니다.
⊙정장선(민주당 의원): 정부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개인에 의해서 운영되는 게 아니냐는 그런 걱정도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우택(자민련 의원): 이 사람, 저 사람 서로 딴 소리를 하고 경제팀은 있는지 없는지 몸을 도사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고건(국무총리): 조율이 안 된 정책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이제 각 부처 간에 협의 조정 조율 체제가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경제분야인 때문인지 대정부질문을 지역구 민원 해결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의원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이라크전-북핵` 경제 악영향 최소화
-
- 입력 2003-04-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은 경제위기 극복대책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부처 수장 출신 의원들도 여야에 따라 상반된 경기 대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만제(한나라당 의원): 금융정책이 단기에 거시경제를 조절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입니다.
⊙강봉균(민주당 의원): 이를 타개하는 길은 정부의 공공투자 확대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인세 인하 촉구가 이어지자 정부측은 원칙적인 인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부(한나라당 의원): 대통령을 설득해서라도 법인세율을 과감하게 인하해서...
⊙김진표(재경부 장관): 과세기반을 확충하고 거기에서 얻어진 재원을 바탕으로 해서 기업에 대한 세금부담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기자: 정부 내부의 정책혼선이 경제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은 여야 관계 없이 잇따랐습니다.
⊙정장선(민주당 의원): 정부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개인에 의해서 운영되는 게 아니냐는 그런 걱정도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우택(자민련 의원): 이 사람, 저 사람 서로 딴 소리를 하고 경제팀은 있는지 없는지 몸을 도사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고건(국무총리): 조율이 안 된 정책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이제 각 부처 간에 협의 조정 조율 체제가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경제분야인 때문인지 대정부질문을 지역구 민원 해결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의원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