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주 52시간 근로제’ 속도 조절 법안 발의 외

사업장 규모별로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시기를 1년 이상 늦추는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사업장 규모별 도입 시기를 '2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2021년, '100인 이상 200인 미만' 사업장은 2022년, '5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은 2023년,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으로 각각 연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신라젠 대주주·임원, 상장 후 주식 2,515억 원어치 팔아

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시험이 중단돼 주가가 급락한 신라젠의 대주주와 경영진이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지금까지 2천 5백억 원이 넘는 회사 지분을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 문은상 대표와 임원 등이 매각한 회사 주식은 292만 765주, 2천 515억 원 어치로 집계됐습니다.

이란 “한국, ‘호르무즈 호위 연합’ 참여 않길 바라”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호위 연합'에 한국이 참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같이 말한 뒤 한국,일본 등 미국의 우방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 중립적인 위치를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