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동에 번쩍 서에 번쩍’…중국 시내 활보한 무법자 ‘타조’

입력 2019.08.12 (06:50) 수정 2019.08.12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찻길에 이어 행인들이 오가는 시내 거리까지 거침없이 가로지르는 누군가가 CCTV에 포착됩니다.

지난주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 출몰한 이 무법자의 정체는 바로 타조입니다.

최고 시속 70km로 달릴 수 있는 타조는 이날 자동차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도심을 마음껏 활보했는데요.

이 대범한 행동과 달리 평소 겁이 무척 많았다던 이 타조는 농장을 처음 찾은 낯선 방문객 모습에 놀라 그대로 시내까지 내달린 거라고 합니다.

다행히 타조를 뒤쫓아 온 농장 주인에 의해 생포돼 무사히 농장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동에 번쩍 서에 번쩍’…중국 시내 활보한 무법자 ‘타조’
    • 입력 2019-08-12 06:53:25
    • 수정2019-08-12 06:58:29
    뉴스광장 1부
위험천만한 찻길에 이어 행인들이 오가는 시내 거리까지 거침없이 가로지르는 누군가가 CCTV에 포착됩니다.

지난주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 출몰한 이 무법자의 정체는 바로 타조입니다.

최고 시속 70km로 달릴 수 있는 타조는 이날 자동차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도심을 마음껏 활보했는데요.

이 대범한 행동과 달리 평소 겁이 무척 많았다던 이 타조는 농장을 처음 찾은 낯선 방문객 모습에 놀라 그대로 시내까지 내달린 거라고 합니다.

다행히 타조를 뒤쫓아 온 농장 주인에 의해 생포돼 무사히 농장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