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상여금 평균 65만 원…대기업이 중소기업 2배”

입력 2019.08.12 (09:03) 수정 2019.08.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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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절반가량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9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상여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46.1%(418개)는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사 때(51.1%)보다는 비율이 낮아졌습니다.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4만 7천 원으로 1년 전보다(62만 원) 소폭 올랐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20만 원에 달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절반도 되지 않는 58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견기업은 평균 102만 원의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69.8%는 직원들에게 선물을 줄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1인당 평균 예산은 5만 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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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추석 상여금 평균 65만 원…대기업이 중소기업 2배”
    • 입력 2019-08-12 09:03:27
    • 수정2019-08-12 09:06:19
    경제
올해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절반가량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9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상여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46.1%(418개)는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사 때(51.1%)보다는 비율이 낮아졌습니다.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4만 7천 원으로 1년 전보다(62만 원) 소폭 올랐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20만 원에 달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절반도 되지 않는 58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견기업은 평균 102만 원의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69.8%는 직원들에게 선물을 줄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1인당 평균 예산은 5만 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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