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모텔서 50대 여성 양손 묶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8.12 (19:44) 수정 2019.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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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양손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2일) 낮 12시 20분쯤 부천시 한 모텔에서 58살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직원은 "손님이 시간이 됐는데도 계속 나오지 않아서 방에 들어갔는데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혼자 모텔에 들어와 투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당시 얼굴 부위에는 멍이 들어 있었으며, 양손이 묶인 채였습니다.

경찰은 이런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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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모텔서 50대 여성 양손 묶여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9-08-12 19:44:45
    • 수정2019-08-12 20:05:40
    사회
경기도 부천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양손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2일) 낮 12시 20분쯤 부천시 한 모텔에서 58살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직원은 "손님이 시간이 됐는데도 계속 나오지 않아서 방에 들어갔는데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혼자 모텔에 들어와 투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당시 얼굴 부위에는 멍이 들어 있었으며, 양손이 묶인 채였습니다.

경찰은 이런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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