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월마트, 총격 위협에도 “총기 판매 계속”

입력 2019.08.12 (20:32) 수정 2019.08.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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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소매유통점인 월마트에 일주일 새 최소 8건의 총격 위협이 이어졌다는 CNN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지난 3일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총기 난사로 22명이 숨지는 등, 최근 월마트 매장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참사에 이어, 미 전역의 월마트 매장으로 위협이 확산된 건데요.

이와 관련해 월마트 측은 매장 5천 곳에 보안 인력을 늘리고 폭력성이 강한 비디오 게임물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 난사의 원인으로 폭력적인 게임을 언급한 데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나 정작 총기 판매는 유지하기로 해 모순적인 대응이라는 지적과 함께, 월마트 직원들의 총기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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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20:29:43
    • 수정2019-08-12 20:54:15
    글로벌24
오늘은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소매유통점인 월마트에 일주일 새 최소 8건의 총격 위협이 이어졌다는 CNN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지난 3일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총기 난사로 22명이 숨지는 등, 최근 월마트 매장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참사에 이어, 미 전역의 월마트 매장으로 위협이 확산된 건데요.

이와 관련해 월마트 측은 매장 5천 곳에 보안 인력을 늘리고 폭력성이 강한 비디오 게임물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 난사의 원인으로 폭력적인 게임을 언급한 데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나 정작 총기 판매는 유지하기로 해 모순적인 대응이라는 지적과 함께, 월마트 직원들의 총기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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