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목포시의원 제명 확정
입력 2019.08.12 (20:45)
수정 2019.08.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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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희롱 의혹으로
목포시의회 윤리위원회가
지난주 김훈 의원을
의원직 제명 결정을 내렸었는데요
오늘 전체 의원들의 참석해
열린 목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같은 제명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성희롱 의혹으로
목포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지난주 의원직이
제명된 김훈 의원 ,
목포시의회 전원이 참석한
임시회에서도 거듭 성희롱 의혹을
부인하고 오히려 피해 의원을
비난하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훈 의원/목포시의회
김수미 의원이 시키는 대로 모든 걸 다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그걸 가지고 잘못한
것 없으면서 사과는 왜 했느냐고 몰아가십니다.
표결 방식을 두고 의원들
사이에 무기명으로 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표결 방식에 대한 투표까지 실시했고
결국, 기명 투표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결과는 의원직 제명이었습니다.
김휴환/목포시의회 의장 ,
찬성 15표 반대 2표 기권 4표로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징계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적의원 2/3이상 즉
15명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안이 통과되는데 턱걸이인 15명으로
제명안이 통과된 것입니다.
회의장 밖에서
표결 결과를 기다리던
시민단체들은 제명 결정에 환호했습니다.
최성춘/목포환경운동연합 의장
이 결정은 의원 개인의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성희롱 등의 성폭력에 대한 목포시의회의 입장과 관점을 천명하는 결정이며 목포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
하지만 지난주 윤리특위에서
제명됐던 김 의원이 김수미 의원을
성추행으로 시의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등 제명 결정에 따른
지역 사회 파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성희롱 의혹으로
목포시의회 윤리위원회가
지난주 김훈 의원을
의원직 제명 결정을 내렸었는데요
오늘 전체 의원들의 참석해
열린 목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같은 제명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성희롱 의혹으로
목포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지난주 의원직이
제명된 김훈 의원 ,
목포시의회 전원이 참석한
임시회에서도 거듭 성희롱 의혹을
부인하고 오히려 피해 의원을
비난하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훈 의원/목포시의회
김수미 의원이 시키는 대로 모든 걸 다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그걸 가지고 잘못한
것 없으면서 사과는 왜 했느냐고 몰아가십니다.
표결 방식을 두고 의원들
사이에 무기명으로 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표결 방식에 대한 투표까지 실시했고
결국, 기명 투표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결과는 의원직 제명이었습니다.
김휴환/목포시의회 의장 ,
찬성 15표 반대 2표 기권 4표로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징계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적의원 2/3이상 즉
15명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안이 통과되는데 턱걸이인 15명으로
제명안이 통과된 것입니다.
회의장 밖에서
표결 결과를 기다리던
시민단체들은 제명 결정에 환호했습니다.
최성춘/목포환경운동연합 의장
이 결정은 의원 개인의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성희롱 등의 성폭력에 대한 목포시의회의 입장과 관점을 천명하는 결정이며 목포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
하지만 지난주 윤리특위에서
제명됐던 김 의원이 김수미 의원을
성추행으로 시의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등 제명 결정에 따른
지역 사회 파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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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 목포시의원 제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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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2 20:45:31
- 수정2019-08-12 22:47:27

[앵커멘트]
성희롱 의혹으로
목포시의회 윤리위원회가
지난주 김훈 의원을
의원직 제명 결정을 내렸었는데요
오늘 전체 의원들의 참석해
열린 목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같은 제명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성희롱 의혹으로
목포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지난주 의원직이
제명된 김훈 의원 ,
목포시의회 전원이 참석한
임시회에서도 거듭 성희롱 의혹을
부인하고 오히려 피해 의원을
비난하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훈 의원/목포시의회
김수미 의원이 시키는 대로 모든 걸 다했습니다.그런데 이제는 그걸 가지고 잘못한
것 없으면서 사과는 왜 했느냐고 몰아가십니다.
표결 방식을 두고 의원들
사이에 무기명으로 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표결 방식에 대한 투표까지 실시했고
결국, 기명 투표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결과는 의원직 제명이었습니다.
김휴환/목포시의회 의장 ,
찬성 15표 반대 2표 기권 4표로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징계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적의원 2/3이상 즉
15명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안이 통과되는데 턱걸이인 15명으로
제명안이 통과된 것입니다.
회의장 밖에서
표결 결과를 기다리던
시민단체들은 제명 결정에 환호했습니다.
최성춘/목포환경운동연합 의장
이 결정은 의원 개인의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성희롱 등의 성폭력에 대한 목포시의회의 입장과 관점을 천명하는 결정이며 목포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
하지만 지난주 윤리특위에서
제명됐던 김 의원이 김수미 의원을
성추행으로 시의회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등 제명 결정에 따른
지역 사회 파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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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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