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52%, ‘일본 백색국가 제외’에 무방비

입력 2019.08.13 (12:19) 수정 2019.08.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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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제품을 수입하는 중소기업 3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에 대응해 별도의 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간 준비돼 있다'가 20.7%, '부분적으로 준비돼 있다'는 17.7%였고, '대부분 준비돼있다'거나 '모두 준비돼있다'는 중소기업은 1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준비 방안과 관련해서도 '재고분 확보'가 46.5%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응이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일본 거래 축소와 대체시장 발굴'은 31.3%, '기술개발 등 경쟁력 강화'는 15.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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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52%, ‘일본 백색국가 제외’에 무방비
    • 입력 2019-08-13 12:21:28
    • 수정2019-08-13 19:59:53
    뉴스 12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제품을 수입하는 중소기업 3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에 대응해 별도의 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간 준비돼 있다'가 20.7%, '부분적으로 준비돼 있다'는 17.7%였고, '대부분 준비돼있다'거나 '모두 준비돼있다'는 중소기업은 1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준비 방안과 관련해서도 '재고분 확보'가 46.5%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응이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일본 거래 축소와 대체시장 발굴'은 31.3%, '기술개발 등 경쟁력 강화'는 15.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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