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모자 숨진 채 발견…“굶주려 사망 추정”
입력 2019.08.13 (12:29)
수정 2019.08.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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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41살 한 모 씨와 한 씨의 아들 5살 김 모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몇 달 동안 수도요금 등을 내지 않자 집을 찾은 아파트 관리인이 두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음식물이 하나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굶주려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몇 달 동안 수도요금 등을 내지 않자 집을 찾은 아파트 관리인이 두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음식물이 하나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굶주려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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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모자 숨진 채 발견…“굶주려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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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3 12:31:49
- 수정2019-08-13 12:33:08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41살 한 모 씨와 한 씨의 아들 5살 김 모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몇 달 동안 수도요금 등을 내지 않자 집을 찾은 아파트 관리인이 두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음식물이 하나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굶주려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몇 달 동안 수도요금 등을 내지 않자 집을 찾은 아파트 관리인이 두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 음식물이 하나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굶주려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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