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집’ 완간…日 인식 담긴 기록물 공개
입력 2019.08.13 (17:07)
수정 2019.08.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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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도서관은 오늘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출간되는 '김대중 전집'에 수록된 기고문 등을 공개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53년 10월 언론 기고문에서 "일본의 옳지 못한 태도의 시정을 얻는 것 만이 진실로 영원한 양국 친선의 튼튼한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옥중서신' 일본어판 서문 초안에서는 "닫힌 한일 양국민 사이의 문을 뜻있는 동지들과의 협력으로 하루 속히 열어젖혀야 한다"고 썼습니다.
도서관 측은 "김 전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를 통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현재 한일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53년 10월 언론 기고문에서 "일본의 옳지 못한 태도의 시정을 얻는 것 만이 진실로 영원한 양국 친선의 튼튼한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옥중서신' 일본어판 서문 초안에서는 "닫힌 한일 양국민 사이의 문을 뜻있는 동지들과의 협력으로 하루 속히 열어젖혀야 한다"고 썼습니다.
도서관 측은 "김 전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를 통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현재 한일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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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집’ 완간…日 인식 담긴 기록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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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3 17:10:29
- 수정2019-08-13 17:14:27

김대중 도서관은 오늘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출간되는 '김대중 전집'에 수록된 기고문 등을 공개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53년 10월 언론 기고문에서 "일본의 옳지 못한 태도의 시정을 얻는 것 만이 진실로 영원한 양국 친선의 튼튼한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옥중서신' 일본어판 서문 초안에서는 "닫힌 한일 양국민 사이의 문을 뜻있는 동지들과의 협력으로 하루 속히 열어젖혀야 한다"고 썼습니다.
도서관 측은 "김 전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를 통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현재 한일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53년 10월 언론 기고문에서 "일본의 옳지 못한 태도의 시정을 얻는 것 만이 진실로 영원한 양국 친선의 튼튼한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옥중서신' 일본어판 서문 초안에서는 "닫힌 한일 양국민 사이의 문을 뜻있는 동지들과의 협력으로 하루 속히 열어젖혀야 한다"고 썼습니다.
도서관 측은 "김 전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를 통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현재 한일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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