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선강탈’ 93세 수영인의 100m 완주

입력 2019.08.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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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 동호인의 축제, 2019 광주 세계 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남부대 수영장에서 등장 순간부터 모든 이의 시선을 말 그대로 '강탈'한 선수가 있습니다.

93세의 나이, 대회 최고령 출전자로 일본의 아마노 토시코 선수입니다.

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한 아마노 선수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데다 부축을 받고 출발대에 서 주변에서 걱정스러운 시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마노 선수는 여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100m를 완주해냈습니다. 세 명의 출전자 가운데 가장 늦게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우리에게 확인시켜줬습니다.

아홉 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한 아마노 선수의 목표는 100세까지 대회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기기 때문일까요? 표정이 정말 해맑은(?) 93세의 100m 완주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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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3 18: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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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 동호인의 축제, 2019 광주 세계 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남부대 수영장에서 등장 순간부터 모든 이의 시선을 말 그대로 '강탈'한 선수가 있습니다.

93세의 나이, 대회 최고령 출전자로 일본의 아마노 토시코 선수입니다.

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한 아마노 선수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데다 부축을 받고 출발대에 서 주변에서 걱정스러운 시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마노 선수는 여유롭게 물살을 가르며 100m를 완주해냈습니다. 세 명의 출전자 가운데 가장 늦게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우리에게 확인시켜줬습니다.

아홉 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한 아마노 선수의 목표는 100세까지 대회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기기 때문일까요? 표정이 정말 해맑은(?) 93세의 100m 완주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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