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사립고에서 발생한
시험지 사전 유출과 상위권 학생 특별관리 의혹이
광주시 교육청 감사결과,
모두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최상위권 학생들의 교재에서
14문항이 출제되고
166개 문항이 문제집이나 기출문제에서
출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서술형 평가의 채점기준표를
사후에 결재하고, 동일한 답에
다른 점수를 주는 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확인됐습니다.
그런가하면
성적순으로 우열반을 편성하는 등
최상위권 학생을 특별관리해 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장과 교감에 대해 각각
파면과 해임을, 전체 교사 68명 가운데
기간제 교사 20명을 포함한
현직 교사 47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퇴직 교사 1명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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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문제 유출' 사실로..교사 무더기 징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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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3 20:49:31
광주 모 사립고에서 발생한
시험지 사전 유출과 상위권 학생 특별관리 의혹이
광주시 교육청 감사결과,
모두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최상위권 학생들의 교재에서
14문항이 출제되고
166개 문항이 문제집이나 기출문제에서
출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서술형 평가의 채점기준표를
사후에 결재하고, 동일한 답에
다른 점수를 주는 등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확인됐습니다.
그런가하면
성적순으로 우열반을 편성하는 등
최상위권 학생을 특별관리해 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장과 교감에 대해 각각
파면과 해임을, 전체 교사 68명 가운데
기간제 교사 20명을 포함한
현직 교사 47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퇴직 교사 1명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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