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자발적인 불매 운동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 가게부터 동참하겠다는
시민들의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실천으로
주목됩니다.
한희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내 도로가 온통
일본 아베 정권에 반대하는
현수막으로 뒤덮였습니다.
십시일반, 주민 성금을 모아
8백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이른바, '노(NO) 아베 거리'로
만든 겁니다.
최승선/김제 신풍동 주민자치위 사무국장[인터뷰]
"'노(NO) 아베 거리'를 기본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마중물 역할은 저희는 언제든지 기꺼이 하도록..."
이 거리의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일본 담배와 일본 술이 사라진 지도
오래 전입니다.
최영호/슈퍼마켓 사장[인터뷰]
"손해 보는 건 생각 안 하고,/ 광복절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발전이 되기까지는 계속 불매 운동을…."
이 어린이집에서는
급식과 간식 재료로
국산만 사용하겠다고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수업 교재나 교구도
일본 제품을 쓰지 않겠다며
교사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선수정/어린이집 교사[인터뷰]
"교육자의 입장으로서 제가 사명감을 가지고 항일의식을 먼저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면서..."
개업을 앞둔
이 횟집은,
외부 간판부터 바꿔 달았습니다.
당초 일식점을 차리려다,
수천만 원을 더 들여
실내 장식과 메뉴판까지
죄다 교체했습니다.
일본 음식을
아예 팔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연금/횟집 사장[인터뷰]
"생선 종류나, 양념 식자재 다 모두, 술도 우리나라 전통 술로 다 바뀌었고 일본 술은 다 빼고요."
이같은 불매 운동은
약국과 마트, 심지어 여행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저마다 펼치는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방식으로
일본 정부에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희조입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자발적인 불매 운동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 가게부터 동참하겠다는
시민들의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실천으로
주목됩니다.
한희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내 도로가 온통
일본 아베 정권에 반대하는
현수막으로 뒤덮였습니다.
십시일반, 주민 성금을 모아
8백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이른바, '노(NO) 아베 거리'로
만든 겁니다.
최승선/김제 신풍동 주민자치위 사무국장[인터뷰]
"'노(NO) 아베 거리'를 기본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마중물 역할은 저희는 언제든지 기꺼이 하도록..."
이 거리의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일본 담배와 일본 술이 사라진 지도
오래 전입니다.
최영호/슈퍼마켓 사장[인터뷰]
"손해 보는 건 생각 안 하고,/ 광복절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발전이 되기까지는 계속 불매 운동을…."
이 어린이집에서는
급식과 간식 재료로
국산만 사용하겠다고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수업 교재나 교구도
일본 제품을 쓰지 않겠다며
교사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선수정/어린이집 교사[인터뷰]
"교육자의 입장으로서 제가 사명감을 가지고 항일의식을 먼저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면서..."
개업을 앞둔
이 횟집은,
외부 간판부터 바꿔 달았습니다.
당초 일식점을 차리려다,
수천만 원을 더 들여
실내 장식과 메뉴판까지
죄다 교체했습니다.
일본 음식을
아예 팔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연금/횟집 사장[인터뷰]
"생선 종류나, 양념 식자재 다 모두, 술도 우리나라 전통 술로 다 바뀌었고 일본 술은 다 빼고요."
이같은 불매 운동은
약국과 마트, 심지어 여행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저마다 펼치는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방식으로
일본 정부에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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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반일' 확산..작은 영향력 어디까지
-
- 입력 2019-08-13 21:23:34
[앵커멘트]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자발적인 불매 운동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 가게부터 동참하겠다는
시민들의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실천으로
주목됩니다.
한희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내 도로가 온통
일본 아베 정권에 반대하는
현수막으로 뒤덮였습니다.
십시일반, 주민 성금을 모아
8백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이른바, '노(NO) 아베 거리'로
만든 겁니다.
최승선/김제 신풍동 주민자치위 사무국장[인터뷰]
"'노(NO) 아베 거리'를 기본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마중물 역할은 저희는 언제든지 기꺼이 하도록..."
이 거리의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일본 담배와 일본 술이 사라진 지도
오래 전입니다.
최영호/슈퍼마켓 사장[인터뷰]
"손해 보는 건 생각 안 하고,/ 광복절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발전이 되기까지는 계속 불매 운동을…."
이 어린이집에서는
급식과 간식 재료로
국산만 사용하겠다고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수업 교재나 교구도
일본 제품을 쓰지 않겠다며
교사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선수정/어린이집 교사[인터뷰]
"교육자의 입장으로서 제가 사명감을 가지고 항일의식을 먼저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면서..."
개업을 앞둔
이 횟집은,
외부 간판부터 바꿔 달았습니다.
당초 일식점을 차리려다,
수천만 원을 더 들여
실내 장식과 메뉴판까지
죄다 교체했습니다.
일본 음식을
아예 팔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연금/횟집 사장[인터뷰]
"생선 종류나, 양념 식자재 다 모두, 술도 우리나라 전통 술로 다 바뀌었고 일본 술은 다 빼고요."
이같은 불매 운동은
약국과 마트, 심지어 여행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저마다 펼치는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방식으로
일본 정부에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희조입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자발적인 불매 운동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 가게부터 동참하겠다는
시민들의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실천으로
주목됩니다.
한희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내 도로가 온통
일본 아베 정권에 반대하는
현수막으로 뒤덮였습니다.
십시일반, 주민 성금을 모아
8백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이른바, '노(NO) 아베 거리'로
만든 겁니다.
최승선/김제 신풍동 주민자치위 사무국장[인터뷰]
"'노(NO) 아베 거리'를 기본으로 해서/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마중물 역할은 저희는 언제든지 기꺼이 하도록..."
이 거리의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일본 담배와 일본 술이 사라진 지도
오래 전입니다.
최영호/슈퍼마켓 사장[인터뷰]
"손해 보는 건 생각 안 하고,/ 광복절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발전이 되기까지는 계속 불매 운동을…."
이 어린이집에서는
급식과 간식 재료로
국산만 사용하겠다고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수업 교재나 교구도
일본 제품을 쓰지 않겠다며
교사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선수정/어린이집 교사[인터뷰]
"교육자의 입장으로서 제가 사명감을 가지고 항일의식을 먼저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면서..."
개업을 앞둔
이 횟집은,
외부 간판부터 바꿔 달았습니다.
당초 일식점을 차리려다,
수천만 원을 더 들여
실내 장식과 메뉴판까지
죄다 교체했습니다.
일본 음식을
아예 팔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연금/횟집 사장[인터뷰]
"생선 종류나, 양념 식자재 다 모두, 술도 우리나라 전통 술로 다 바뀌었고 일본 술은 다 빼고요."
이같은 불매 운동은
약국과 마트, 심지어 여행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저마다 펼치는 불매 운동이
작지만 확실한 방식으로
일본 정부에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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