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로 주민 긴급 대피

어제(16일) 밤 9시 반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30여 세대 주민들이 한 동안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량 30여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 소방서 추산 8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주인이 집을 비운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되기 시작했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