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오늘 영장심사…구속 여부 오후 늦게 결정
입력 2019.08.18 (12:03)
수정 2019.08.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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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피의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에 열려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사건'의 피의자 39살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의 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영장심사가 끝나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2일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며 어제 새벽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모텔 종업원인 A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반말을 하며 기분을 나쁘게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또, 나흘 동안 사체를 방치한 뒤,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숙박업소에서는 범행 도구인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장종익/경기 고양경찰서 형사과장 : "'자기가 범인이다' 자수를 한 내용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진술이 일관되고, 범인일 개연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긴급체포한 내용입니다."]
A 씨는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과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등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한강에서 수습된 사체들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피의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에 열려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사건'의 피의자 39살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의 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영장심사가 끝나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2일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며 어제 새벽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모텔 종업원인 A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반말을 하며 기분을 나쁘게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또, 나흘 동안 사체를 방치한 뒤,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숙박업소에서는 범행 도구인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장종익/경기 고양경찰서 형사과장 : "'자기가 범인이다' 자수를 한 내용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진술이 일관되고, 범인일 개연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긴급체포한 내용입니다."]
A 씨는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과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등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한강에서 수습된 사체들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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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오늘 영장심사…구속 여부 오후 늦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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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8 12:04:50
- 수정2019-08-18 19:11:29
[앵커]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피의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에 열려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사건'의 피의자 39살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의 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영장심사가 끝나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2일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며 어제 새벽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모텔 종업원인 A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반말을 하며 기분을 나쁘게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또, 나흘 동안 사체를 방치한 뒤,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숙박업소에서는 범행 도구인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장종익/경기 고양경찰서 형사과장 : "'자기가 범인이다' 자수를 한 내용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진술이 일관되고, 범인일 개연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긴급체포한 내용입니다."]
A 씨는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과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등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한강에서 수습된 사체들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피의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에 열려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사건'의 피의자 39살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의 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영장심사가 끝나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2일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며 어제 새벽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모텔 종업원인 A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반말을 하며 기분을 나쁘게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또, 나흘 동안 사체를 방치한 뒤,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숙박업소에서는 범행 도구인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장종익/경기 고양경찰서 형사과장 : "'자기가 범인이다' 자수를 한 내용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진술이 일관되고, 범인일 개연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긴급체포한 내용입니다."]
A 씨는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과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등을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한강에서 수습된 사체들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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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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