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애플, 관세 안내는 삼성과 경쟁 힘든 일”

입력 2019.08.19 (20:29) 수정 2019.08.19 (2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과 삼성의 경쟁이 공평하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팀 쿡 애플 CEO가 애플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돼 관세 부과 대상인 반면, 삼성은 그렇지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전한 겁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팀 쿡이 관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는 삼성이 최대 경쟁자라는 점, 그리고 삼성은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어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올 연말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애플로선 가격 경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외신들은 분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고려해 보겠다고 덧붙여, 미국 회사들과 경쟁하는 삼성 등 외국 회사들의 대미 수출 문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애플, 관세 안내는 삼성과 경쟁 힘든 일”
    • 입력 2019-08-19 20:30:16
    • 수정2019-08-19 20:54:04
    글로벌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과 삼성의 경쟁이 공평하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팀 쿡 애플 CEO가 애플 제품은 중국에서 생산돼 관세 부과 대상인 반면, 삼성은 그렇지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전한 겁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팀 쿡이 관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는 삼성이 최대 경쟁자라는 점, 그리고 삼성은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어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올 연말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애플로선 가격 경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외신들은 분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고려해 보겠다고 덧붙여, 미국 회사들과 경쟁하는 삼성 등 외국 회사들의 대미 수출 문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