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도와주세요”…학교 자판기 안에 갇힌 불청객 ‘라쿤’

입력 2019.08.20 (06:51) 수정 2019.08.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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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미국 너구리인 라쿤 한 마리가 교내 과자 자판기 안에서 발견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청객 라쿤은 사람들 몰래 과자를 훔쳐 먹으려고 상품 배출구를 통해 자판기 안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갇혀버렸는데요.

이후 학생들과 학교보안관이 간절한 눈빛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라쿤을 발견해 야생동물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는데요.

하지만 구조대만으로는 자판기 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엔 자판기 회사 직원까지 부른 뒤에야 라쿤은 4시간 만에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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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0 06:56:13
    • 수정2019-08-20 06: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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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미국 너구리인 라쿤 한 마리가 교내 과자 자판기 안에서 발견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청객 라쿤은 사람들 몰래 과자를 훔쳐 먹으려고 상품 배출구를 통해 자판기 안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갇혀버렸는데요.

이후 학생들과 학교보안관이 간절한 눈빛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라쿤을 발견해 야생동물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는데요.

하지만 구조대만으로는 자판기 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엔 자판기 회사 직원까지 부른 뒤에야 라쿤은 4시간 만에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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