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팔레스타인, 자금줄 끊기자 가상화폐에 눈 돌리는 테러단체

입력 2019.08.20 (20:34) 수정 2019.08.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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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테러 단체들의 새로운 자금 확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테러 단체들의 자금을 추적하는 정부 기관과 조직들은 디지털 화폐로 실험하는 이슬람 테러 조직의 수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특히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차단되자, 비트코인을 이용해 돈을 모금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웹사이트를 만들어 방문객마다 고유한 암호화폐 주소를 나눠주고, 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개별 모금 운동을 통해 수집되는 금액은 수만 달러 수준으로, 이 같은 방식으로 기부된 돈은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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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0 20:35:08
    • 수정2019-08-20 2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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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테러 단체들의 새로운 자금 확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테러 단체들의 자금을 추적하는 정부 기관과 조직들은 디지털 화폐로 실험하는 이슬람 테러 조직의 수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특히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차단되자, 비트코인을 이용해 돈을 모금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웹사이트를 만들어 방문객마다 고유한 암호화폐 주소를 나눠주고, 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개별 모금 운동을 통해 수집되는 금액은 수만 달러 수준으로, 이 같은 방식으로 기부된 돈은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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