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아마존 열대우림 산불 피해 확산

입력 2019.08.23 (10:55) 수정 2019.09.02 (16: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지구촌 곳곳이 산불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요?

[리포트]

네, 아마존 열대우림에 3주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허파'가 황폐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산불로 생긴 연기가 2천 7백 킬로미터 떨어진 상파울루 상공까지 뒤덮었습니다.

아마존은 지구 전체 산소 생산의 약 2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브라질의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위성사진을 보면, 아마존 열대우림이 위치한 브라질 북부와 볼리비아 국경 지대의 상공이 계속된 화재로 인해 상당히 오염된 모습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과 평양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시드니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안개가 짙게 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비가 그치면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 상파울루에는 한 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아마존 열대우림 산불 피해 확산
    • 입력 2019-08-23 10:58:27
    • 수정2019-09-02 16:36:29
    지구촌뉴스
[앵커]

이설아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지구촌 곳곳이 산불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요?

[리포트]

네, 아마존 열대우림에 3주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허파'가 황폐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산불로 생긴 연기가 2천 7백 킬로미터 떨어진 상파울루 상공까지 뒤덮었습니다.

아마존은 지구 전체 산소 생산의 약 2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브라질의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위성사진을 보면, 아마존 열대우림이 위치한 브라질 북부와 볼리비아 국경 지대의 상공이 계속된 화재로 인해 상당히 오염된 모습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과 평양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시드니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안개가 짙게 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비가 그치면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워싱턴과 멕시코시티, 상파울루에는 한 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