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완델손, 하루에 공격 포인트 5개!

프로축구에선 포항의 완델손이 인천전에서 해트트릭에 도움 2개를 기록하는 원맨 쇼를 보여줬습니다.

포항 완델손은 전반 10분 완벽한 개인기로 일류첸코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전반 30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서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오늘 경기 첫 골을 터뜨립니다.

완델손은 후반 8분엔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으로 하창래의 골을 만들어내 2번째 어시스트를 올립니다.

인천의 거센 반격으로 3대 3으로 맞선 후반 36분엔, 절묘한 칩 슛으로 결승골까지 뽑아냅니다.

후반 46분 개인통산 두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한 완델손을 오늘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은 전반 31분 윤주태의 헤딩골로 앞서가다 아길라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