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실 연속경기에서는 SK가 두산을 맞아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나머지 세 구장의 경기 소식을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연속경기 1차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SK의 투수 김상진입니다.
올해 나이 33살.
예전의 강속구를 찾아볼 수 없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6회 원아웃까지 두산 타선을 한 점으로 막았습니다. 김상진의 호투가 뒷받침된 SK는 2:1로 쫓기던 7회 초 안타 2개와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보태 결국 3:1로 이겼습니다.
⊙김상진(SK 승리투수): 일단 타자들 습성을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요.
그리고 시합 때 타이밍을 안 빼앗기려고 완급조절을 많이 하다보니까...
⊙기자: SK는 2차전에서도 두산을 제치고 2연승을 기록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중심타선의 침묵 속에 7연패를 당한 두산은 역대 개막 최다연패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조범현(SK 감독): 어려운 경기였지만 상대적으로 두산의 타선들이 다운돼 있으니까 그런 것도 조금 운이 안 좋았나 그렇게 봅니다.
⊙기자: 대구에서는 삼성이 김한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2:1로 꺾고 개막 최다인 7연승을 올렸습니다.
기아도 사직 연속경기에서 롯데를 모두 이겨 역시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나머지 세 구장의 경기 소식을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연속경기 1차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SK의 투수 김상진입니다.
올해 나이 33살.
예전의 강속구를 찾아볼 수 없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6회 원아웃까지 두산 타선을 한 점으로 막았습니다. 김상진의 호투가 뒷받침된 SK는 2:1로 쫓기던 7회 초 안타 2개와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보태 결국 3:1로 이겼습니다.
⊙김상진(SK 승리투수): 일단 타자들 습성을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요.
그리고 시합 때 타이밍을 안 빼앗기려고 완급조절을 많이 하다보니까...
⊙기자: SK는 2차전에서도 두산을 제치고 2연승을 기록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중심타선의 침묵 속에 7연패를 당한 두산은 역대 개막 최다연패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조범현(SK 감독): 어려운 경기였지만 상대적으로 두산의 타선들이 다운돼 있으니까 그런 것도 조금 운이 안 좋았나 그렇게 봅니다.
⊙기자: 대구에서는 삼성이 김한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2:1로 꺾고 개막 최다인 7연승을 올렸습니다.
기아도 사직 연속경기에서 롯데를 모두 이겨 역시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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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SK, 돌풍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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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4-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잠실 연속경기에서는 SK가 두산을 맞아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나머지 세 구장의 경기 소식을 박현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연속경기 1차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SK의 투수 김상진입니다.
올해 나이 33살.
예전의 강속구를 찾아볼 수 없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6회 원아웃까지 두산 타선을 한 점으로 막았습니다. 김상진의 호투가 뒷받침된 SK는 2:1로 쫓기던 7회 초 안타 2개와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보태 결국 3:1로 이겼습니다.
⊙김상진(SK 승리투수): 일단 타자들 습성을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요.
그리고 시합 때 타이밍을 안 빼앗기려고 완급조절을 많이 하다보니까...
⊙기자: SK는 2차전에서도 두산을 제치고 2연승을 기록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중심타선의 침묵 속에 7연패를 당한 두산은 역대 개막 최다연패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조범현(SK 감독): 어려운 경기였지만 상대적으로 두산의 타선들이 다운돼 있으니까 그런 것도 조금 운이 안 좋았나 그렇게 봅니다.
⊙기자: 대구에서는 삼성이 김한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2:1로 꺾고 개막 최다인 7연승을 올렸습니다.
기아도 사직 연속경기에서 롯데를 모두 이겨 역시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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