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소기업 신입 사원 모여라…‘동기회’ 개최
입력 2019.08.27 (09:47)
수정 2019.08.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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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44%가 입사한 지 3년 안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입사 동기가 없는 중소기업 사원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차원의 동기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지역 동기회'입니다.
14개 중소기업에서 21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인 호리우치 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축자재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요.
동기가 없고 나이가 가장 가까운 사원과도 10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사장인 고리 씨는 신입사원의 고립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동기회 참가를 권유했습니다.
[고리 다카후미/건축자재 회사 사장 : "(동기회가) 고민을 나누고 동료를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 동기회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같은 세대라 금세 편해집니다.
[참가자 : "저희 회사도 중년 남자 직원들밖에 없어요."]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더 가까워집니다.
[호리우치 유키/신입 사원 : "비슷하게 입사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른 회사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에 첫 발을 디딘 사원들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동기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44%가 입사한 지 3년 안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입사 동기가 없는 중소기업 사원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차원의 동기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지역 동기회'입니다.
14개 중소기업에서 21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인 호리우치 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축자재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요.
동기가 없고 나이가 가장 가까운 사원과도 10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사장인 고리 씨는 신입사원의 고립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동기회 참가를 권유했습니다.
[고리 다카후미/건축자재 회사 사장 : "(동기회가) 고민을 나누고 동료를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 동기회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같은 세대라 금세 편해집니다.
[참가자 : "저희 회사도 중년 남자 직원들밖에 없어요."]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더 가까워집니다.
[호리우치 유키/신입 사원 : "비슷하게 입사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른 회사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에 첫 발을 디딘 사원들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동기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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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7 09:50:55
- 수정2019-08-27 0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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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입사원의 44%가 입사한 지 3년 안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입사 동기가 없는 중소기업 사원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차원의 동기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지역 동기회'입니다.
14개 중소기업에서 21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인 호리우치 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축자재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요.
동기가 없고 나이가 가장 가까운 사원과도 10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사장인 고리 씨는 신입사원의 고립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동기회 참가를 권유했습니다.
[고리 다카후미/건축자재 회사 사장 : "(동기회가) 고민을 나누고 동료를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 동기회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같은 세대라 금세 편해집니다.
[참가자 : "저희 회사도 중년 남자 직원들밖에 없어요."]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더 가까워집니다.
[호리우치 유키/신입 사원 : "비슷하게 입사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른 회사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에 첫 발을 디딘 사원들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동기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44%가 입사한 지 3년 안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입사 동기가 없는 중소기업 사원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차원의 동기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지역 동기회'입니다.
14개 중소기업에서 21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인 호리우치 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축자재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요.
동기가 없고 나이가 가장 가까운 사원과도 10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사장인 고리 씨는 신입사원의 고립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동기회 참가를 권유했습니다.
[고리 다카후미/건축자재 회사 사장 : "(동기회가) 고민을 나누고 동료를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 동기회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같은 세대라 금세 편해집니다.
[참가자 : "저희 회사도 중년 남자 직원들밖에 없어요."]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더 가까워집니다.
[호리우치 유키/신입 사원 : "비슷하게 입사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다른 회사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에 첫 발을 디딘 사원들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동기회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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