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청문회…“대기업 봐주고 피해자 배척”
입력 2019.08.27 (18:05)
수정 2019.08.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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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가 오늘 서울 시청에서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유선주 공정위 심판관리관은 가습기살균제의 '인체 무해' 광고에 공정위가 뒤늦게 법 위반 처분을 내린데 대해 대기업을 봐주고 피해자를 배척한 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SK케미칼 최창원 전 대표이사는 피해자들을 향해 고개 숙여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최태원 SK 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은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유선주 공정위 심판관리관은 가습기살균제의 '인체 무해' 광고에 공정위가 뒤늦게 법 위반 처분을 내린데 대해 대기업을 봐주고 피해자를 배척한 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SK케미칼 최창원 전 대표이사는 피해자들을 향해 고개 숙여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최태원 SK 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은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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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살균제’ 청문회…“대기업 봐주고 피해자 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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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7 18:10:37
- 수정2019-08-27 18:19:45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가 오늘 서울 시청에서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유선주 공정위 심판관리관은 가습기살균제의 '인체 무해' 광고에 공정위가 뒤늦게 법 위반 처분을 내린데 대해 대기업을 봐주고 피해자를 배척한 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SK케미칼 최창원 전 대표이사는 피해자들을 향해 고개 숙여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최태원 SK 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은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유선주 공정위 심판관리관은 가습기살균제의 '인체 무해' 광고에 공정위가 뒤늦게 법 위반 처분을 내린데 대해 대기업을 봐주고 피해자를 배척한 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SK케미칼 최창원 전 대표이사는 피해자들을 향해 고개 숙여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최태원 SK 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은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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