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역시 국제급’ 월드컵 희망 봤다

입력 2019.08.27 (21:48) 수정 2019.08.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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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구대표팀이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서 앙골라를 꺾고 이달말 열리는 월드컵의 희망을 봤습니다.

김선형은 체코전에 이어 맹활약하며 국제급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코트를 휘젓습니다.

한 박자 빠른 플로터 슛도 앙골라의 장대숲 위로 2차례나 넣었습니다.

김선형은 야전사령관 역할을 하면서도 혼자서 14점을 해결했습니다.

NBA 선수들이 포진한 체코전에서 기량을 뽐냈던 김선형은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번 국제급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김선형/농구 국가대표 : "확실히 저뿐만이 아니라 선수들도 정상급 선수들이랑 경기를 하면서 그 선수들 레벨 적응도하고 있고요. (오늘처럼) 저희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고요."]

라건아의 부담을 덜어줄 이승현의 활약도 반갑습니다.

17점을 올린 이승현은 격렬한 몸싸움을 마다치 않는 등 근성 넘친 플레이까지 도맡았습니다.

대표팀은 앙골라를 91대 76으로 이겨 이달 말 열리는 월드컵에서 목표인 1승의 희망을 봤습니다.

농구 월드컵에서 강호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상대하는 대표팀.

가상의 나이지리아인 앙골라를 이겨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승현/농구 국가대표 : "이번 월드컵 때 꼭 좋은 성적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면 안 되죠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게 목표입니다."]

값진 1승을 거둔 대표팀은 모레 농구월드컵이 열리는 중국으로 출국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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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역시 국제급’ 월드컵 희망 봤다
    • 입력 2019-08-27 21:50:31
    • 수정2019-08-27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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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구대표팀이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서 앙골라를 꺾고 이달말 열리는 월드컵의 희망을 봤습니다.

김선형은 체코전에 이어 맹활약하며 국제급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코트를 휘젓습니다.

한 박자 빠른 플로터 슛도 앙골라의 장대숲 위로 2차례나 넣었습니다.

김선형은 야전사령관 역할을 하면서도 혼자서 14점을 해결했습니다.

NBA 선수들이 포진한 체코전에서 기량을 뽐냈던 김선형은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번 국제급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김선형/농구 국가대표 : "확실히 저뿐만이 아니라 선수들도 정상급 선수들이랑 경기를 하면서 그 선수들 레벨 적응도하고 있고요. (오늘처럼) 저희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고요."]

라건아의 부담을 덜어줄 이승현의 활약도 반갑습니다.

17점을 올린 이승현은 격렬한 몸싸움을 마다치 않는 등 근성 넘친 플레이까지 도맡았습니다.

대표팀은 앙골라를 91대 76으로 이겨 이달 말 열리는 월드컵에서 목표인 1승의 희망을 봤습니다.

농구 월드컵에서 강호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상대하는 대표팀.

가상의 나이지리아인 앙골라를 이겨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승현/농구 국가대표 : "이번 월드컵 때 꼭 좋은 성적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면 안 되죠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게 목표입니다."]

값진 1승을 거둔 대표팀은 모레 농구월드컵이 열리는 중국으로 출국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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