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남자 무용수들이 방송국 앞에서 춤춘 이유?

입력 2019.08.28 (20:47) 수정 2019.08.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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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입니다.

수백 명의 남성 무용수들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춤을 추는데요.

발레하는 남자를 위한 일종의 항의 퍼포먼스랍니다.

지난주, ABC 프로그램 진행자, 라라 스펜서가 영국 조지 왕자의 학교 활동인, 발레를 소개하면서 이를 비꼬는 듯한 멘트가 논란이 됐습니다.

[라라 스펜서/프로그램 진행자 : "윌리엄 왕세손이 조지 왕자가 발레를 매우 좋아한다고 했네요. 윌리엄 왕세손님 그게 얼마나 오래갈지 두고 보시죠."]

방송 직후 남성 댄서들의 항의 퍼포먼스가 벌어졌고, '소년들도 춤을 춘다'는 게시글이 폭주했는데요.

결국 스펜서는 사과했습니다.

또 온라인을 통해 "남성이 무용수로 경력을 쌓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지 깨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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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8 20:56:52
    • 수정2019-08-28 21:10:26
    글로벌24
미국 뉴욕입니다.

수백 명의 남성 무용수들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춤을 추는데요.

발레하는 남자를 위한 일종의 항의 퍼포먼스랍니다.

지난주, ABC 프로그램 진행자, 라라 스펜서가 영국 조지 왕자의 학교 활동인, 발레를 소개하면서 이를 비꼬는 듯한 멘트가 논란이 됐습니다.

[라라 스펜서/프로그램 진행자 : "윌리엄 왕세손이 조지 왕자가 발레를 매우 좋아한다고 했네요. 윌리엄 왕세손님 그게 얼마나 오래갈지 두고 보시죠."]

방송 직후 남성 댄서들의 항의 퍼포먼스가 벌어졌고, '소년들도 춤을 춘다'는 게시글이 폭주했는데요.

결국 스펜서는 사과했습니다.

또 온라인을 통해 "남성이 무용수로 경력을 쌓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지 깨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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