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이렇게 TG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백전노장 허 재를 축으로 한 정신력의 승리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TG는 스포츠에서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다 4강전을 통해 체력이 바닥났지만 TG에게는 이를 극복할 투혼이 있었습니다.
TG의 투혼을 이끈 정신적인 지주는 백전노장 허 재.
허 재는 승리에 대한 열정을 코트에서 온몸으로 보여줬습니다.
농구인생의 마지막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은 허 재는 환한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허 재(TG): 어느 때보다도 기억에 제일 많이 남을 것 같고 하여간 은퇴하더라도 이 경기만큼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자: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린 잭슨은 TG 우승의 해결사였습니다.
신종석과 김승기 등 식스맨들도 고비 때마다 안정된 플레이로 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동양은 5차전의 시계작동 사고로 재경기를 치를 수 있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해 아름다운 패자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TG는 스포츠에서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다 4강전을 통해 체력이 바닥났지만 TG에게는 이를 극복할 투혼이 있었습니다.
TG의 투혼을 이끈 정신적인 지주는 백전노장 허 재.
허 재는 승리에 대한 열정을 코트에서 온몸으로 보여줬습니다.
농구인생의 마지막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은 허 재는 환한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허 재(TG): 어느 때보다도 기억에 제일 많이 남을 것 같고 하여간 은퇴하더라도 이 경기만큼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자: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린 잭슨은 TG 우승의 해결사였습니다.
신종석과 김승기 등 식스맨들도 고비 때마다 안정된 플레이로 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동양은 5차전의 시계작동 사고로 재경기를 치를 수 있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해 아름다운 패자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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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G 투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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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4-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이렇게 TG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백전노장 허 재를 축으로 한 정신력의 승리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TG는 스포츠에서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에다 4강전을 통해 체력이 바닥났지만 TG에게는 이를 극복할 투혼이 있었습니다.
TG의 투혼을 이끈 정신적인 지주는 백전노장 허 재.
허 재는 승리에 대한 열정을 코트에서 온몸으로 보여줬습니다.
농구인생의 마지막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은 허 재는 환한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허 재(TG): 어느 때보다도 기억에 제일 많이 남을 것 같고 하여간 은퇴하더라도 이 경기만큼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자: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린 잭슨은 TG 우승의 해결사였습니다.
신종석과 김승기 등 식스맨들도 고비 때마다 안정된 플레이로 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동양은 5차전의 시계작동 사고로 재경기를 치를 수 있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해 아름다운 패자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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