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시장 인근 상수도관 파열…일부 세대 단수

입력 2019.08.29 (06:13) 수정 2019.08.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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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군포지역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 주민들이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한 외국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위가 온통 물로 뒤덮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 사거리에서 지름 200mm 크기의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군포시 산본2동 주변 일부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군포시 관계자/음성변조 : "수도관이 오래돼서 노후됐잖아요. 마개를 딱 막아 놓은 건데 그 마개가 빠져 나간 거예요."]

군포시는 우선 파손된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도로를 임시로 덮어두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러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또다른 외국인 3명과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전북 부안군 진서면 한 도로에서 유해조수구제단의 차량 적재함에 실려있던 총기가 갑자기 발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62살 A씨가 배 부위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해조수구제단 단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고가교 인근에서 소형 차량이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택시도 부딪혔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정체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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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 산본시장 인근 상수도관 파열…일부 세대 단수
    • 입력 2019-08-29 06:13:51
    • 수정2019-08-29 07:04:33
    뉴스광장 1부
[앵커]

경기도 군포지역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 주민들이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선 한 외국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위가 온통 물로 뒤덮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 사거리에서 지름 200mm 크기의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군포시 산본2동 주변 일부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군포시 관계자/음성변조 : "수도관이 오래돼서 노후됐잖아요. 마개를 딱 막아 놓은 건데 그 마개가 빠져 나간 거예요."]

군포시는 우선 파손된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도로를 임시로 덮어두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러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또다른 외국인 3명과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전북 부안군 진서면 한 도로에서 유해조수구제단의 차량 적재함에 실려있던 총기가 갑자기 발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62살 A씨가 배 부위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해조수구제단 단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고가교 인근에서 소형 차량이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택시도 부딪혔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정체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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