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첫날 선두권…메이저 준우승 한풀까?

입력 2019.08.29 (21:52) 수정 2019.08.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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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첫날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이 멋진 샷 대결을 펼쳤는데요.

이들 가운데 해외파 김효주의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국내 메이저 대회 첫날 김효주가 메이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와 천둥 번개로 2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에도 김효주는 페이웨이를 한번도 놓치지않고 100%의 안착률을 보여줬습니다.

김효주는 정교한 티샷으로 질긴 러프 등 어렵게 만들어놓은 코스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홀 기분좋은 버디로 3언더파 공동 3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효주/롯데 : "러프에 빠지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페어웨이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국내파 가운데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는 루키 박현경입니다.

박현경은 보기없이 버디 3개로 김효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신인 돌풍'을 주도했습니다.

일몰로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못한 가운데 시즌 5승에 도전하는 국내 최강 최혜진은 다소 부진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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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첫날 선두권…메이저 준우승 한풀까?
    • 입력 2019-08-29 21:54:10
    • 수정2019-08-29 22:02:55
    뉴스 9
[앵커] 국내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첫날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이 멋진 샷 대결을 펼쳤는데요. 이들 가운데 해외파 김효주의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국내 메이저 대회 첫날 김효주가 메이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와 천둥 번개로 2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에도 김효주는 페이웨이를 한번도 놓치지않고 100%의 안착률을 보여줬습니다. 김효주는 정교한 티샷으로 질긴 러프 등 어렵게 만들어놓은 코스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홀 기분좋은 버디로 3언더파 공동 3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효주/롯데 : "러프에 빠지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페어웨이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국내파 가운데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는 루키 박현경입니다. 박현경은 보기없이 버디 3개로 김효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신인 돌풍'을 주도했습니다. 일몰로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못한 가운데 시즌 5승에 도전하는 국내 최강 최혜진은 다소 부진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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