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 장관회의…한일 갈등 속 교류 해법 찾을까
입력 2019.08.30 (06:20)
수정 2019.08.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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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일 문화관광 장관회의에서 한일 장관들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공동선언문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외교적 갈등 상황에서 어떤 교류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 양자 협의에 앞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일본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이 인사를 나눕니다.
외교적 갈등 상황 속에도 문화 분야의 두 장관은 미소 띤 얼굴로 악수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면서도 외교 현안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습니다.
[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외교부에서도 한일협의 하고 있는데 혹시 조율이 있으셨는지?) 저희는 정례적인 회의이기 때문에 문화관광 관련해서 그동안의 의제를 가지고 아주 생산적인 회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한일 두 나라 장관은 문화교류를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교류 행사 개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자 협의 결과를 토대로 오늘 한중일 3국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어 관광 분야 협력을 놓고 오늘 오후 한일 두 나라가 양자 협의를 진행합니다.
일본 관광 자제 움직임 속에 관광 분야에서 어떤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올해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일본 장관이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을 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한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일 문화관광 장관회의에서 한일 장관들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공동선언문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외교적 갈등 상황에서 어떤 교류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 양자 협의에 앞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일본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이 인사를 나눕니다.
외교적 갈등 상황 속에도 문화 분야의 두 장관은 미소 띤 얼굴로 악수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면서도 외교 현안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습니다.
[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외교부에서도 한일협의 하고 있는데 혹시 조율이 있으셨는지?) 저희는 정례적인 회의이기 때문에 문화관광 관련해서 그동안의 의제를 가지고 아주 생산적인 회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한일 두 나라 장관은 문화교류를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교류 행사 개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자 협의 결과를 토대로 오늘 한중일 3국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어 관광 분야 협력을 놓고 오늘 오후 한일 두 나라가 양자 협의를 진행합니다.
일본 관광 자제 움직임 속에 관광 분야에서 어떤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올해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일본 장관이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을 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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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문화 장관회의…한일 갈등 속 교류 해법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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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30 06:51:40

[앵커]
한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일 문화관광 장관회의에서 한일 장관들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공동선언문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외교적 갈등 상황에서 어떤 교류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 양자 협의에 앞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일본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이 인사를 나눕니다.
외교적 갈등 상황 속에도 문화 분야의 두 장관은 미소 띤 얼굴로 악수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면서도 외교 현안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습니다.
[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외교부에서도 한일협의 하고 있는데 혹시 조율이 있으셨는지?) 저희는 정례적인 회의이기 때문에 문화관광 관련해서 그동안의 의제를 가지고 아주 생산적인 회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한일 두 나라 장관은 문화교류를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교류 행사 개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자 협의 결과를 토대로 오늘 한중일 3국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어 관광 분야 협력을 놓고 오늘 오후 한일 두 나라가 양자 협의를 진행합니다.
일본 관광 자제 움직임 속에 관광 분야에서 어떤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올해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일본 장관이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을 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한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일 문화관광 장관회의에서 한일 장관들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공동선언문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외교적 갈등 상황에서 어떤 교류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 양자 협의에 앞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일본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이 인사를 나눕니다.
외교적 갈등 상황 속에도 문화 분야의 두 장관은 미소 띤 얼굴로 악수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면서도 외교 현안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습니다.
[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외교부에서도 한일협의 하고 있는데 혹시 조율이 있으셨는지?) 저희는 정례적인 회의이기 때문에 문화관광 관련해서 그동안의 의제를 가지고 아주 생산적인 회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한일 두 나라 장관은 문화교류를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교류 행사 개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자 협의 결과를 토대로 오늘 한중일 3국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어 관광 분야 협력을 놓고 오늘 오후 한일 두 나라가 양자 협의를 진행합니다.
일본 관광 자제 움직임 속에 관광 분야에서 어떤 협력 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올해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일본 장관이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을 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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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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