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잔인한 8월’ 3경기 연속 흔들

입력 2019.08.30 (21:45) 수정 2019.08.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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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전에서도 7실점으로 무너져 3경기 연속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지에서도 체력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지적했는데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플로레스가 가볍게 친 공이 중견수 키를 넘어갑니다.

5회 투아웃까지 안타 10개를 맞고 7실점하며 패전투수, 최근 3경기 자책점이 무려, 11.05 시즌 자책점도 2.35까지 나빠졌습니다.

다른 구종이 궤적을 그리면 타자가 현혹된다는 피치터널, 하지만 최근 3경기의 빠른 공과 변화구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제구력도 실종됐습니다.

애틀랜타 전 피홈런과 양키스전 만루홈런 등도 한가운데로 몰렸습니다.

전반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현지에선 체력이 떨어져 변화구의 각도에서 커쇼 등과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8월 들어 안 좋았던 것 같은데요. 빨리 잊어버릴 수 있도록 하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할게요."]

사이영상 1순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류현진,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에게 9월 한 차례 휴식을 주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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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잔인한 8월’ 3경기 연속 흔들
    • 입력 2019-08-30 21:47:48
    • 수정2019-08-30 21:53:32
    뉴스 9
[앵커]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전에서도 7실점으로 무너져 3경기 연속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지에서도 체력 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을 지적했는데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플로레스가 가볍게 친 공이 중견수 키를 넘어갑니다.

5회 투아웃까지 안타 10개를 맞고 7실점하며 패전투수, 최근 3경기 자책점이 무려, 11.05 시즌 자책점도 2.35까지 나빠졌습니다.

다른 구종이 궤적을 그리면 타자가 현혹된다는 피치터널, 하지만 최근 3경기의 빠른 공과 변화구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제구력도 실종됐습니다.

애틀랜타 전 피홈런과 양키스전 만루홈런 등도 한가운데로 몰렸습니다.

전반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현지에선 체력이 떨어져 변화구의 각도에서 커쇼 등과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8월 들어 안 좋았던 것 같은데요. 빨리 잊어버릴 수 있도록 하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할게요."]

사이영상 1순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류현진,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에게 9월 한 차례 휴식을 주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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