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익단체 간부, 주일 한국대사관 우편함 파손

입력 2019.09.02 (06:11) 수정 2019.09.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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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단체의 간부가 주일한국대사관 우편함을 파손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우익단체 회장 대행인 67살 하라구치 나가오 씨가 어제 오후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주일한국대사관 벽에 설치된 우편함을 주먹으로 쳐서 찌그러뜨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라구치씨는, 독도 관련 내용이 담긴 한국정부에 대한 항의문을 우편함에 넣은 뒤 파손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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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우익단체 간부, 주일 한국대사관 우편함 파손
    • 입력 2019-09-02 06:12:35
    • 수정2019-09-02 0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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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단체의 간부가 주일한국대사관 우편함을 파손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우익단체 회장 대행인 67살 하라구치 나가오 씨가 어제 오후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주일한국대사관 벽에 설치된 우편함을 주먹으로 쳐서 찌그러뜨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라구치씨는, 독도 관련 내용이 담긴 한국정부에 대한 항의문을 우편함에 넣은 뒤 파손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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