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96세 영국 다이버, 세계 최고령 잠수 신기록

입력 2019.09.02 (06:48) 수정 2019.09.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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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1년 만에 자신이 세운 현역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기록을 갈아치우며 노익장을 과시한 96세 할아버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잠수 장비를 손수 점검한 뒤 차가운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백발의 할아버지!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세계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기록 보유자인 영국의 레이 울리 씨인데요.

자신의 96번째 생일을 맞아 48분간 잠수 끝에 키프로스 공화국의 라르나카 앞바다에 침몰한 제노비아 호에 도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수심 40.6m까지 잠수해 현역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깊은 수심 42.4m까지 내려가며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잠수 기록이 공식 인정을 받으면 울리 씨는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게 되는데요.

그는 내년에도 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며 100살까지 잠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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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96세 영국 다이버, 세계 최고령 잠수 신기록
    • 입력 2019-09-02 06:53:38
    • 수정2019-09-02 06:56:46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1년 만에 자신이 세운 현역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기록을 갈아치우며 노익장을 과시한 96세 할아버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잠수 장비를 손수 점검한 뒤 차가운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백발의 할아버지!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세계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기록 보유자인 영국의 레이 울리 씨인데요.

자신의 96번째 생일을 맞아 48분간 잠수 끝에 키프로스 공화국의 라르나카 앞바다에 침몰한 제노비아 호에 도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수심 40.6m까지 잠수해 현역 최고령 스쿠버 다이버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깊은 수심 42.4m까지 내려가며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잠수 기록이 공식 인정을 받으면 울리 씨는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게 되는데요.

그는 내년에도 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며 100살까지 잠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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