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배우 안재모, 다큐 영화 ‘우키시마호’ 목소리 참여

입력 2019.09.02 (06:51) 수정 2019.09.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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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수많은 조선인의 목숨을 앗아간 우키시마호 폭파 침몰 사건이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여기엔 배우 안재모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안재모 씨는 이달 19일 개봉하는 영화 '우키시마호'의 내레이션 녹음을 마쳤다고 밝히면서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국민에게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우키시마호'는 1945년,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을 태우고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배가 침몰해 승선자 8천여 명이 희생된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인데요,

특히, 독도 갈등이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일본의 다른 만행과 달리 우키시마호의 역사는 아직 우리 국민에게도 그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이번 영화가 대중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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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배우 안재모, 다큐 영화 ‘우키시마호’ 목소리 참여
    • 입력 2019-09-02 06:53:38
    • 수정2019-09-02 06:59:15
    뉴스광장 1부
해방 후 수많은 조선인의 목숨을 앗아간 우키시마호 폭파 침몰 사건이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여기엔 배우 안재모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안재모 씨는 이달 19일 개봉하는 영화 '우키시마호'의 내레이션 녹음을 마쳤다고 밝히면서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국민에게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우키시마호'는 1945년,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을 태우고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배가 침몰해 승선자 8천여 명이 희생된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인데요,

특히, 독도 갈등이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일본의 다른 만행과 달리 우키시마호의 역사는 아직 우리 국민에게도 그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이번 영화가 대중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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