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푸드 밸리’, 미래 식품 연구 한창

입력 2019.09.02 (09:47) 수정 2019.09.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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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동부 바헤닝언 대학 캠퍼스에 조성된 '푸드 밸리'로 식품 농업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곳인데요.

체계적인 정부, 학계, 산업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유럽 최고의 농업 식품 연구, 개발, 교육 복합 기관입니다.

'푸드 밸리'에는 기업인, 연구원, 학생 등 만 명가량이 모여 있는데요.

오는 2050년, 90억에 이를 세계 인구의 미래 식량 공급에 대한 연구가 한창입니다.

[벨티우스/요리사 : "소고기·해초 스테이크를 시험하고 있는데, 스테이크에 해초를 섞어 고기가 덜 들어가게 만든 것입니다."]

한 기업체가 선보인 저지방 소고기-해초 스테이크 외에 3D 프린터를 이용한 식품도 등장했습니다.

식재료를 준비해 3D 프린터에 넣으면 재밌고 다양한 모양의 식품들이 손쉽게 만들어져 나옵니다.

또 인공 조명과 첨단 센서 등을 활용해 실내에서 키우는 고영양 채소류도 개발 중입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농업 수출국인 네덜란드.

푸드 밸리는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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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푸드 밸리’, 미래 식품 연구 한창
    • 입력 2019-09-02 09:48:32
    • 수정2019-09-02 09: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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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동부 바헤닝언 대학 캠퍼스에 조성된 '푸드 밸리'로 식품 농업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곳인데요.

체계적인 정부, 학계, 산업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유럽 최고의 농업 식품 연구, 개발, 교육 복합 기관입니다.

'푸드 밸리'에는 기업인, 연구원, 학생 등 만 명가량이 모여 있는데요.

오는 2050년, 90억에 이를 세계 인구의 미래 식량 공급에 대한 연구가 한창입니다.

[벨티우스/요리사 : "소고기·해초 스테이크를 시험하고 있는데, 스테이크에 해초를 섞어 고기가 덜 들어가게 만든 것입니다."]

한 기업체가 선보인 저지방 소고기-해초 스테이크 외에 3D 프린터를 이용한 식품도 등장했습니다.

식재료를 준비해 3D 프린터에 넣으면 재밌고 다양한 모양의 식품들이 손쉽게 만들어져 나옵니다.

또 인공 조명과 첨단 센서 등을 활용해 실내에서 키우는 고영양 채소류도 개발 중입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농업 수출국인 네덜란드.

푸드 밸리는 네덜란드 농식품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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