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7년 고령 비중 세계 1위…생산연령인구는 ‘꼴찌’

입력 2019.09.02 (12:11) 수정 2019.09.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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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7년엔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가장 낮을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2019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과 전망'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올해 14.9%에서 2067년엔 46.5%로 예상돼 인구 9만 명 이상으로 비교 가능한 201개 국가나 지역 가운데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올해 세계 9위인 72.7%에서 2067년엔 45.4%로 급감해 201위, 꼴찌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령 인구 비중 2위와 3위, 생산연령인구 비중 꼴찌 바로 위인 200위와 199위는 각각 타이완과 일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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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67년 고령 비중 세계 1위…생산연령인구는 ‘꼴찌’
    • 입력 2019-09-02 12:13:08
    • 수정2019-09-02 12:14:47
    뉴스 12
2067년엔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가장 낮을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2019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과 전망'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올해 14.9%에서 2067년엔 46.5%로 예상돼 인구 9만 명 이상으로 비교 가능한 201개 국가나 지역 가운데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올해 세계 9위인 72.7%에서 2067년엔 45.4%로 급감해 201위, 꼴찌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령 인구 비중 2위와 3위, 생산연령인구 비중 꼴찌 바로 위인 200위와 199위는 각각 타이완과 일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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