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조국 “오늘 중 국민 앞 기자회견 열겠다” 외

오늘로 예정된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조 후보자는 잠시 전 긴급 입장발표를 통해 오늘 중이라도 국민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 6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5조 원 지급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 가구를 위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5조 원을 오는 6일까지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 첫 지급 이후 10배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송환법 반대 시위’ 격화…동맹 휴학·총파업 선언

주말을 거치며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가 한층 격화된 가운데, 대학생과 노동단체들이 오늘부터 동맹 휴학과 총파업에 나섭니다. 다음 달 1일 중국 건국 70주년을 앞두고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바하마 강타…美 남동부 대피령

최고등급의 허리케인 '도리안'이 바하마를 강타하면서 건물과 차량이 대거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해일과 폭풍 피해가 예상되는 미국 남동부 해안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2067년 고령인구 세계 1위…생산연령인구는 꼴찌”

2067년 우리나라의 65살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절반에 육박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이라는 통계청 전망이 나왔습니다. 반면, 15~64살 사이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올해 72%에서 45%로 급감하며 꼴찌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