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가격 오름폭 확대…역세권 대단지 강세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가격은 0.14% 올라 오름폭이 전월 대비 2배로 커졌습니다.

이번 조사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지난달 12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발표 직전까지의 변동률입니다.

감정원은 서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시행 예고로 재건축 단지들이 대체로 보합 혹은 하락한 곳이 많았으나 역세권 대단지, 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