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재미교포 노예림, 아쉬운 준우승

입력 2019.09.02 (21:54) 수정 2019.09.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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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재미교포 노예림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역전패하며 LPGA 투어 첫 승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월요일 예선 전을 거쳐 4라운드 16번 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노예림.

한때 3타차까지 앞서며 프로 첫 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2위 호주의 해나 그린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18번 홀, 긴장한 듯 파 퍼트마저 놓칩니다.

몹시 속상한 표정입니다.

반면, 상대 해나 그린은 파에 성공해 노예림은 한타차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프로로 전향한 18살 노예림은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프로무대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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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풍의 재미교포 노예림, 아쉬운 준우승
    • 입력 2019-09-02 21:55:34
    • 수정2019-09-02 2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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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재미교포 노예림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역전패하며 LPGA 투어 첫 승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월요일 예선 전을 거쳐 4라운드 16번 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노예림.

한때 3타차까지 앞서며 프로 첫 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2위 호주의 해나 그린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18번 홀, 긴장한 듯 파 퍼트마저 놓칩니다.

몹시 속상한 표정입니다.

반면, 상대 해나 그린은 파에 성공해 노예림은 한타차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프로로 전향한 18살 노예림은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프로무대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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