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싱싱한 생선 파는 중소기업

입력 2019.09.03 (09:51) 수정 2019.09.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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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일본 중소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이 활발한데요.

현지에서 생선을 양식해 판매하는 한 일본 중소기업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에 인기를 모으는 생선 가게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 "이 가게 생선은 맛있어 아주 좋아합니다."]

이 가게 책임자인 마쓰나가 씨입니다.

일본의 수산물 가공회사에서 파견돼 현지 직원들을 관리합니다.

이 사업을 시작한 회사는 일본 내 소비량이 줄면서 아프리카로 눈을 돌렸습니다.

국민의 40%가 영양부족인 모잠비크에서 영양이 풍부한 생선을 싸게 팔면, 사업이 될 거라 생각한 겁니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직접 생선을 양식해 급속 냉동시킨 뒤 신선한 상태로 판매하는, 이른바 '현지화' 전략을 택했습니다.

모잠비크는 냉동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그간 일반 가정에서는 거의 신선한 생선을 먹지 못했는데요.

이 가정의 경우, 지금은 일주일에 3-4번이나 생선을 먹는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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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에서 싱싱한 생선 파는 중소기업
    • 입력 2019-09-03 09:52:00
    • 수정2019-09-03 09: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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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일본 중소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이 활발한데요.

현지에서 생선을 양식해 판매하는 한 일본 중소기업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에 인기를 모으는 생선 가게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 "이 가게 생선은 맛있어 아주 좋아합니다."]

이 가게 책임자인 마쓰나가 씨입니다.

일본의 수산물 가공회사에서 파견돼 현지 직원들을 관리합니다.

이 사업을 시작한 회사는 일본 내 소비량이 줄면서 아프리카로 눈을 돌렸습니다.

국민의 40%가 영양부족인 모잠비크에서 영양이 풍부한 생선을 싸게 팔면, 사업이 될 거라 생각한 겁니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직접 생선을 양식해 급속 냉동시킨 뒤 신선한 상태로 판매하는, 이른바 '현지화' 전략을 택했습니다.

모잠비크는 냉동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그간 일반 가정에서는 거의 신선한 생선을 먹지 못했는데요.

이 가정의 경우, 지금은 일주일에 3-4번이나 생선을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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